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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살해 등 강력범죄 급증하는 런던…피살자 수 작년 규모 육박

▶영국 런던 Clapham South 역 밖에 경찰이 설지한 저지선 (사진: The Telegraph 캡처)
1114London
▶영국 런던 지하철역 근처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에 붙어있는 저지선 (사진: The Telegraph 캡처)

칼부림이 급증하고 있는 런던에서 11월초 현재까지 올해 강력범죄 피살자 수가 이미 지난해 연간 규모에 육박했다고 스카이 뉴스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재까지 런던의 강력범죄 피살자는 모두 11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피살자 수와 같다.

다만 지난해 피살자 규모는 웨스트민스터 브리지, 런던 브리지, 핀스버리 파크 등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 13명을 제외한 수치다.

런던의 강력범죄 피살자 수는 지난 2007년 164명에서 2014년 91명까지 줄었다가 2015년 122명으로 다시 급증했다. 이후 2016년 111명, 2017명 118명 등으로 계속해서 1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살인사건을 세분해서 살펴보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 68건이 칼이나 흉기를 이용한 살인이었고, 총을 이용한 사건은 12건이었다.

3분의 1가량인 42명의 피살자는 16∼24세의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이중 30명은 흉기에 찔렸고, 9명은 총에 맞아 숨졌다.

특히 10대인 15∼19세의 피살자 20명 중 6명은 총에, 14명은 칼부림 등에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서는 최근 마약 시장에서의 영역 다툼, 청소년 폭력 증가 등으로 10대 간 칼부림 사건이 늘어나는 추세다.

월별로는 지난 2월과 3월 가장 많은 각각 18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강력범죄가 늘어나면서 사지드 자비드 내무장관은 수주 내 경찰의 검문검색 강화 등을 포함한 대응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강력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관 증원을 위한 재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기도 | 수많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들로 열방에 씨앗이 되어 생명의 통로가 되었던 영국 땅이 복음이 필요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다시 한 번 영국 땅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영국 땅의 영혼들이 모든 악의와 불의함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하여 주십시오. 영국의 교회들을 깨우셔서 영혼의 피폐함으로 사망의 권세에 끌려가는 다음세대들에게 생명을 살리시는 복음을 듣게 하시고,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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