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권익 보장 법안 줄줄이 상정될 듯
워싱턴주(州)가 미국에서 10번째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워싱턴주는 오는 12월 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동성결혼 합법화가 시행되고, 동성커플에 대한 결혼증명서가 발급된다. 더불어 게이 또는 레즈비언 동거인들이 주정부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승인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주민투표에 부쳐진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는 찬성이 51.96%, 반대가 48.04%로 최종 승인됐다. 찬반 득표수가 8만3000여 차이를 보였다.
워싱턴주 동성결혼 지지단체인 ‘WUM’(Washington United for Marriage)은 “이것은 분명한 승리”라며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는 워싱턴주의 역사적인 날이며, 미국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은 올해 주 상하원 통과에 이어 2월 13일 그레고리 워싱턴 주지사가 서명했다. 이후 워싱턴주 가족정책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인교회에서도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돼, 주민투표에 상정시켰으나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지는 못했다.
동성애 권익 보장 법안 줄줄이 상정될 듯
워싱턴주(州)가 미국에서 10번째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워싱턴주는 오는 12월 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동성결혼 합법화가 시행되고, 동성커플에 대한 결혼증명서가 발급된다. 더불어 게이 또는 레즈비언 동거인들이 주정부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승인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주민투표에 부쳐진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는 찬성이 51.96%, 반대가 48.04%로 최종 승인됐다. 찬반 득표수가 8만3000여 차이를 보였다.
워싱턴주 동성결혼 지지단체인 ‘WUM’(Washington United for Marriage)은 “이것은 분명한 승리”라며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는 워싱턴주의 역사적인 날이며, 미국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은 올해 주 상하원 통과에 이어 2월 13일 그레고리 워싱턴 주지사가 서명했다. 이후 워싱턴주 가족정책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인교회에서도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돼, 주민투표에 상정시켰으나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