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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동성애 문제점 지적하는 선교단체를 ‘가짜뉴스 생산기지’로 비하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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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이 보도한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과정<한겨레신문 캡처>
교회언론회, “한겨레보도는 기독교 전체를 공격하려는 의도” 논평

한국 언론이 선교단체와 기독교인의 활동을 ‘가짜뉴스 생산기지’와 ‘유포자’라는 식의 시선으로 비하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27일 ‘동성애/난민혐오 ’가짜뉴스 공장‘은 에스더였다’라는 제하의 기획기사를 통해 정상적인 선교활동을 가짜뉴스 유포활동으로 기독교인들의 활동을 비하하는 듯한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교회언론회는 “한겨레의 보도는 정상적인 선교단체를 ‘가짜뉴스 공장’이라는 매우 투박하고 불명예스런 집단으로 몰아가면서, 이를 극우 기독교단체로 연결시키고 그로 인해 기독교 전체를 공격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한겨레가 가짜뉴스라고 지적한 동성애 커플 결혼주례 거부 목사 징역형, 동성애 합법화하면 수간도 합법화, 동성애 케이크 제작 거부 미국인 벌금 폭탄 등은 이미 외신에서도 여러 차례 보도된 뉴스라는 것이다.

동성애 커플 주례 거부한 목사에게 징역형을 처했다는 뉴스는 2014년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실제 발생한 사실이다. 캐나다는 2005년에 동성애를 합법화시킨 이후, 2016년에 수간을 합법화시켰다. 또 미국에서 동성결혼 축하 케이크 제작거부한 사람에게 15만 달러 벌금폭탄을 물렸다는 보도 역시 이미 국내외 언론에서 수차례 보도된 내용이다.

또 에스더기도운동은 28일 한겨레의 에스더기도운동 관련 가짜뉴스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선교단체인 에스더를 ‘가짜뉴스 공장’으로 매도함으로써 기독교에 대한 혐오를 드러냈다며, 이는 동성애 법제화를 반대하는 기독교 세력을 말살시키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동성애 하면 에이즈 걸린다’라는 것이 가짜뉴스라는 한겨레의 보도는 사실 관계를 인정치 않는 보도태도라고 주장했다. 국내 에이즈 감염 실태조사 결과, 18~29세와 18~19세 에이즈 감염자 중 동성간 성접촉으로 인한 에이즈 감염은 각각 50.5%, 71.5%에 달한다고 지난 8월 연합뉴스 등을 통해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에스더는 또 한겨레가 보도한 에스더의 다양한 활동과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지적한 보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대부분의 한겨레 기사가 자의적 판단과 허위보도라고 밝혔다. 이에 에스더는 한겨레 뉴스의 의도적인 표적보도 및 위중한 명예훼손에 대하여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스더는 한겨레가 가짜뉴스라고 선정한 22개 주제에 대하여 탐사기획팀 해당 기자들과 생방송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겨레에서 가짜뉴스를 전파하는 25인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된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 원장은 “이미 언론을 통해 에이즈 감염의 주된 경로가 남성간 항문성관계라고 언론에 보도됐음에도 불구, 전화통화로 확인한 한겨레신문의 해당 기자의 생각은 ‘그같은 보도가 가짜뉴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며, 공개토론으로 누가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공장인지를 밝히자고 페이스북을 통해 제안했다.

기도 | 하나님, 인권이라는 말로 인간의 모든 욕망을 정당화시키는 시도가 동성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독교계의 발언마저 혐오세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내 소견에 옳은대로의 생각이 진리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에 비늘을 벗겨주시옵소서. 먼저 이같은 사실에 먼저 한국교회가 무릎 꿇고 받아들이게 하여 주시고, 이 전쟁의 주권이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보게 하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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