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사랑과 공의를 모두 이룬 임금님

일러스트= 김경선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지인의 간절한 권유로 교회에 나가 봤지만 믿어지지 않는 걸 어떡합니까?”

믿어지지 않아서 당신이 그동안 거절했던 선물의 정체를 밝혀드립니다. 포장지를 풀지 않은 채 여전히 당신 것이 되지 못한 그 선물들 말입니다.

옛날 어느 나라에 선한 정치로 백성들을 잘 돌보는 임금님이 있었습니다. 임금님에게는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만 나라 법을 어기고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백성들의 관심은 아들에게 내려질 임금님의 심판에 집중되었습니다. 드디어 법에 따라 ‘곤장 80대’의 형벌이 내려졌습니다. 형틀이 준비되고 아들은 엎드렸습니다.

이때 지켜보던 임금님이 왕의 옷을 벗어놓고 형틀 위에 엎드린 아들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덮었습니다. 임금의 체면도 권위도 다 버리고 죽을 각오로 아들의 고통을 대신 받은 것입니다. 아들은 자신을 덮은 아버지 때문에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누가 임금님에게 계속 형을 집행할 것을 주장하겠습니까? 선한 임금님은 공의와 사랑 둘 다 이룬 것이었습니다.

당신이 예수를 믿어서 받게 될 구원은 바로 이와 같은 선물입니다. 당신의 형벌은 이미 선언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옥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사랑한 하나님은 아들 예수를 보내서 대신 죽게 하심으로 당신이 겪을 지옥의 고통을 면하게 하셨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당신의 역할이나 공로는 조금도 없습니다. 당신은 그저 선물로 이것을 받으면 됩니다. 구원의 선물, 천국 가는 선물, 예수님과 영원히 동행하는 그 선물이 당신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어느 구석엔가 처박아 두었다면, 먼지를 털어내고 선물의 포장을 뜯어 당신의 것으로 누리세요. 선물을 주신 분의 마음을 느껴보세요.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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