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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빅뱅에서 말하는 먼지는 어디에서 왔을까?… ‘빅뱅의 허상’

▶ 큰 에너지를 동반한 자연재해는 파괴와 무질서와 혼돈을 낳는다. 그러나 대폭발을 경험했다는 태양과 그 주변을 돌고 있는 행성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인력에 의해 완전한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공전하고 있다(출처: explorecuriocity.org 캡처)
창조이야기(3)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물질은 생성되거나 파괴될 수 없다’는 열역학 제1법칙이 있다. 모든 것은 다 물질로 되어있다. 그런데 물질이 생성되거나 파괴될 수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거기에는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다. 누군가가 세상을 만들었거나, 혹은 세상이 저절로 만들어졌거나.

인간은 오랫동안 생각하다가 마침내 빅뱅 이론을 생각해냈다. 몇 년 전 비행기 옆 좌석에 앉은 버클리 대학교수와 창조와 진화에 관해 얘기한 적이 있다. 그는 진화를 믿으며 세상은 빅뱅으로 생겨났다고 주장했다. “우주의 모든 물질이 마침표보다 더 작았을 수도 있는 하나의 아주 고밀도, 고온의 지점에 집중되었죠”

이것을 믿으라는 것인가? 하지만 실제로 이 이야기는 과학 교과서에 기술된 내용이다.
‘수십억 년 후 어느 날 모든 물질과 에너지가 다시 조그만 점으로 응집될 것이고 또다시 빅뱅이 일어날 것이다. 빅뱅은 800~1000억 년마다 일어날 수 있다. 물질과 에너지만 사라질 뿐 아니라 공간과 시간도 사라진다’

물리학자들은 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부터 거대한 폭발로 우주가 시작되었다는 이론을 제시한다. 제로(zero), 무(無). 그리고 이것이 점점 더 커지면서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는 더 많은 물질들로 채워지게 되었고, ‘우리’가 생겨났다. 나는 이것은 과학이 아닌 동화라고 생각한다.

빅뱅 이론의 두 가지 오류

계속해서 옆에 앉은 버클리 교수에게 그 ‘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다. “200억 년 전에 태양계의 모든 먼지가 이 점으로 끌려오며 회전이 일어났고, 그 회전이 점점 더 빨라지다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이것이 빅뱅입니다. 그리고 그 조각들이 날아가서 은하계와 해, 달, 별 등을 만들어냈고 우리가 생겨났죠. 어떻게 보면 사람들은 별의 먼지에 불과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오류가 있다. 첫 번째는 200억 년 전의 먼지들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태초에 하나님이…’를 믿고, 그들은 ‘태초에 먼지가…’를 믿는 것이다. 그렇다. 이것은 종교다. 미디어는 이것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인 것처럼 만들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이것은 ‘종교 vs 과학’이 아니라 ‘두 종교’ 간의 대립이다. 우리는 창조론을 믿든지 진화론을 믿든지 선택해야 한다. 이 둘 사이의 여러 차이점 중 하나는 진화론 종교는 세금 보조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오류는 우주가 법칙들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중력, 원심력, 관성, 보일의 법칙 등등. 이런 법칙들은 다 어디에서 왔으며, 왜 진화하지 않는가? 왜 중력은 항상 일정한가? 아이들의 회전 놀이기구에도 훌륭한 과학이 담겨있다.

4학년 아이들을 회전 놀이기구에 태우고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들을 시켜서 가능한 빠르게 시계방향으로 돌린다고 상상해보자. 이 아이들은 4단계의 상태를 거칠 것이다. 1단계에서 아이들이 형들에게 외친다. “더 빨리요, 더 빨리!” 그러다 시속 30마일 정도 되면 아이들은 2단계에 돌입한다. 소리 지르는 것을 멈추고 떨어질까 봐 기구를 꼭 붙잡는다. 3단계인 시속 60마일이 되면 아이들은 다시 소리를 지른다. “그만, 그만, 제발 천천히 해주세요!” 이제 마지막 4단계인 시속 100마일이 되면 아이들은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날아갈 것이다.

이때 우리는 아주 흥미로운 물리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회전 놀이기구에서 떨어진 아이들 역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날아갈 것이다. ‘운동량 보존 법칙’이라는 물리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회전하는 물체가 부서지면 그 파편들은 같은 방향으로 돌면서 날아간다.

이처럼 우주가 회전하는 점에서 시작되었다면, 어떤 행성들은 왜 반대로 돌아가고 있는가? 알려진 91개의 위성들 중 8개는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다. 놀랍게도 목성, 토성, 해왕성은 양쪽으로 돌아가는 위성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해의 98%가 수소나 헬륨인데 왜 다른 행성들에는 1% 미만의 수소와 헬륨밖에 없는가? 모든 것이 다 빅뱅에서 왔다면 태양계의 9개 행성들은 왜 그렇게 굉장히 다른 성분들을 가지고 있는가? 또한 어떤 은하계는 전체가 반대로 돌고 있다. 왜일까?

진정한 빅뱅에 대비하라

그 이유는 간단하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하나님이 일부러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빅뱅 이론이 어리석게 보이도록 하신 것은 아닐까?

그러나 나는 다른 의미에서 빅뱅을 믿는다. 성경이 빅뱅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베드로후서 3:10)” 여기서 ‘소리’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어로 ‘빅뱅’이다. 그러니까 빅뱅은 아직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누군가 빅뱅을 믿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해야 한다. “네, 저는 빅뱅을 믿어요. 그러니까 당신도 이것에 대비해 구원받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만약 세상이 빅뱅으로부터 시작됐고 수십억 년 동안 진화해왔다면,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가? 그리스도의 죽음의 목적은 무엇인가?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예전처럼’ 회복하실 것이라 말씀하시는데 무엇으로 회복하신다는 것인가? 분명히 알 것은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원형의 모습대로’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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