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제국의 권좌에 앉은 요셉에게 만민의 생명이 맡겨졌다. 7년 풍년의 풍부함은 거저 주어진 자연 현상 그 이상이었다. 혹독한 흉년의 위협 속에서 만민의 생명을 지켜 내야할 보루였다. 한 개인의 영화나 성공의 도구가 될 수 없었다.
수많은 목숨과 감추어진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주님의 섭리가 깃든 특별한 기회였다. 그 또한 충성스런, 그리고 하늘의 지혜를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여야 했다. 그에게 주어진 생애. 허락되어진 고난과 영광, 상황과 영향력 모두 하나님의 특별한 때를 위한 주의 부르심이었다.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
요셉의 창고를 열라
이미 기근과 흉년의 골짜기로 들어선 인생들이 걸어가야 할 음침한 길은 끝이 멀고 대지는 바싹 말라들어 희망의 싹을 시들게 하고 있다. 빛을 찾듯, 샘을 찾아 흐르듯, 사방에서 생명의 소식을 듣고 요셉의 곡식 창고가 있는 애굽으로 몰려오고 있다.
요셉의 창고를 열라!
하나님의 손에 의해 준비되어진 하나님의 사람, 그냥 흘러 떠내려갔을 7년의 풍년의 축복을 담아낼 거룩한 그릇, 그의 손에 쥐어진 생명의 열쇠. 때가 차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역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온 땅에 임한 기근. 지구촌 전체를 위협하는 위기의 신호음들. 경제파탄, 종교분쟁, 자연재해, 국경충돌, 도덕적 타락, 인간성 상실….
내어 몰린 인류가 방황하며 도울 자 없는 고아처럼 부르짖으며, 물을 구하고 양식을 구하나 7년 풍년에 허랑방탕하여 생명을 잃어버린 종교는 더 이상 해답이 될 수 없는, 바싹 마른 샘처럼, 물 없는 구름같이, 폐허처럼 서 있는 이 때 복음과 기도로 무장한, 생명의 양식을 나누어 줄 충성된 일꾼을 향해 주님의 부르심이 임한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요셉의 창고를 열라!
하늘의 부요함, 생명의 풍성함, 산 소망, 그리스도 예수의 영광과 능력, 축복을 기근 당한 생명들에게 나누어 주라.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하늘의 풍성함으로 배불리게 하라. 오직 믿음으로 누려지는 은혜의 복음으로 생명을 사게 하라.
그들이 나아오는 대로를 만들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깃발을 들라. 교회여! 이제 일어나 누더기를 벗고 찬란한 의의 옷을 입으라. 거룩한 증인으로 일어서라.
하늘 창고를 열어 기근 당한 백성들을 먹이라. 이미 당한 기근보다 앞으로 올 기근이 더 남아있다. 땅에서, 사람에게로서는 결코 넘어설 수 없는, 두려운 사망의 세력이 덮쳐 올 때, 하늘의 권세를 가진 복음과 기도의 사람들이 일어설 때이다.
요셉의 창고에 허락하셨던 생명의 양식처럼 복음의 풍성한 능력으로 이 땅을 부요케 하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면 충분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실 영원하신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올릴지어다. 할렐루야!
복음의 동역자 된 여러분!
기근당한 이 땅의 영혼들을 위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일어설 때입니다. 이미 기근 중이지만 아직 끝은 아닙니다. 이제야말로 하늘의 능력, 곧 복음만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하실 수 있느니라.
오직 주님으로 일하시게 할 복음과 기도의 사람들에게 맡기신 요셉의 창고를 열 때입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그리고 곧 오실 것입니다. 마라나타!
「그날이 오기까지」에서 전재
古代イジプト帝国の座に座っていたヨセプに、万民の命が任せられた。7年の豊作の年の豊かさは、ただで与えられた自然現象、その以上だった。
過酷な凶作の年の脅威の中で、万民の命を守るために出せないといけないとりでだった。一人の個人の栄華とか成功の道具にはなれなかった。
「その日が来るまで」から転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