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이야기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이 창조되었음을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이 창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이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많은 유명 기독인사들까지 유신진화론 같은 창조론에 배치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오랫동안 창조론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미국의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그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진화론은 하나의 종교
진화론을 철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는 종교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종교가 우리의 학교 시스템과 법적 시스템을 지배하도록 허용해왔다.
현재 우리의 모든 사고체계는 이 철학 사상에 기초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 이 사상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하나도 없다. 오랫동안 진화론에 대한 진짜 증거를 요구했지만 그것에 대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믿는다고 해서 그것이 과학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세상을 보는 방법, 즉 세계관은 두 가지가 있다. 이 세계관에 따라 다음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달라진다.
1.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얼마나 가치 있나?)
2. 나는 어디서 왔나?
3. 나는 왜 여기에 있나?
4. 내가 죽으면 어디로 가나?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해변에 떠내려온 원형질로 아무 가치가 없고, 우주의 트림 같은 현상으로 200억 년 전에 생겨났으며, 삶의 목적은 그저 느낌이 좋은대로 살고, 죽고 난 이후 무덤으로 가서 재활용될 뿐이다.
그러나 성경에 따른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창 1:1)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이 네 가지 질문에 전혀 다른 대답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뭘 원하시는지 알아내서 우리는 그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해야만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곳을 만들고, 그분이 이곳을 소유하고 있고, 그분이 법을 만드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앞의 사람은 진화론에 기초한 인본주의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며, 성경을 믿는 사람은 창조론적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 두 세계관은 서로 전쟁 중이다. 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틀렸다. 우리는 누가 틀렸는지 안다.
사탄의 거짓말
마귀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 마귀는 지구에 와서 에덴동산의 여자에게 처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진짜 그렇게 말했어?”
‘하나님이 정말 그렇게 말했을까?’ 사탄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의심을 일으킨다. 여러 성경 버전에 관한 혼동들이 생겨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디 있지? 여기 있나?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
두 번째로 마귀가 여자에게 한 말은 “너는 절대로 죽지 않을 거다”이다. 그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라고 부르고 있다.
마귀가 세 번째로 여자에게 한 말이 오늘 내가 다루고 싶은 부분이다. “여자야, 네가 그 열매를 따 먹으면 너도 하나님같이 된다”
바로 여기서 진화론의 생각이 시작된다. 진화론은 찰스 다윈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이것은 에덴동산에서 사탄에 의해 시작됐다. 사탄은 사람이 ‘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를 원한다.
모르몬교는 사탄의 거짓말을 받아먹었다. ‘네가 훌륭한 모르몬교인이 되면 너는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이 모르몬교인 아내이면 천국에 갔을 때 영원히 임신해서 영적 아기들을 생산할 수 있다’ 아니다. 그렇다면 그곳은 천국이 아니다.
과거의 일부 가톨릭 신학자들도 이렇게 가르쳤다. ‘사람이 하나님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지금도 여전히 교리 문답에 있다.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은 그 가르침을 믿지 않으며, 이런 가르침이 있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 TV부흥사로 알려진 한 목회자도 “에덴동산의 아담은 하나님이 육체로 나타나신 것이다. 하나님이 네 안에 계신 게 아니라 네가 하나님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설교자도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라 불린다. 그렇다. 우리가 그리스도다!”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이 미친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스도의 자리는 비어있지 않으며 그 자리가 비어 있더라도 우리는 어느 누구도 감당하지 못한다. 당신은 하나님이 아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사 14:13~14) 루시퍼는 하나님이 되고 싶어 했지만 그 자리가 비어있지 않아서 화가 났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를 미워한다. 그리고 여자는 사탄에 속아 넘어갔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했다. ‘와! 내가 하나님 같이 될 수 있구나’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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