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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레반 “민간인 대상 자살 폭탄 테러 중단” 외 (7/20)

▶출처: thailandherald.com 캡처

오늘의 열방 (7/20)

아프간 탈레반 “민간인 대상 자살 폭탄 테러 중단”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내전 중인 탈레반이 민간인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탈레반 대변인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18일(현지시간) “탈레반군은 (지도부로부터)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도시 내 ‘자살 공격’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물난리…간쑤성 폭우로 7명 사망ㆍ11명 실종

중국 간쑤(甘肅)성에서 폭우로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은 58시간이나 지속된 폭우로 7년여 만에 최대 물난리를 겪었다.

“난민선 파괴 후 탑승자 버려…이탈리아-리비아 차단협약 때문”

리비아 당국이 자국을 떠나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 선박을 가로막는 과정에서 3명을 지중해 바다에 빠뜨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지중해에서 난민구조 활동을 펼치는 스페인 비정부기구(NGO) ‘프로악티바 오픈 암스’는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바다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3명이 탑승한 보트를 파괴한 뒤 경비대 선박에 오르기를 거부하자 방치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살비니 장관의 주도로 지중해 이주민, 난민을 거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남부 돼지독감 공포 확산…1개월여만에 7명 사망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신종플루(돼지독감·A/H1N1)로 1개월여 만에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19일 베트남통신(VNA)이 보도했다. 지난 6월 8일부터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돼지독감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 확산하면서 지난 17일까지 모두 7명이 숨졌다.

“시리아 서남부 지역 공습으로 민간인 수십명 사망”

시리아 남서부 다라주(州) 도시 나와에 대한 공습으로 15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희생자 중 거의 절반이 여성이라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관측소는 그러나 이 공습이 시리아 정부군에 의한 것인지 러시아 공군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아프간군, 북부 쿤두즈서 검문소 습격 탈레반 17명 사살

아프가니스탄 군경은 19일 북부 쿤두즈 주의 검문소들을 습격한 탈레반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최소한 17명의 반군을 사살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北 인구 10명중 1명이 ‘현대판 노예’…전세계는 4천만명

북한 인구 10명 중 1명이 ‘현대판 노예’ 생활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 dpa통신등이 호주 인권단체 워크프리재단(WFF)이 발표한 ‘2018 세계노예지수'(Global Slavery Index) 보고서를 인용, 2016년 기준으로 강제노역이나 강제 결혼 등으로 현대판 노예 처지에 몰린 사람은 세계 167개국에서 4천30만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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