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위한 주말학교의 이번 주 강의 주제는 예배였다. ‘예배’라는 말을 자주 들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달리 예배는 알아야 될게 많았다.
우선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그리고 나서 예배의 대상은 뚜렷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못했다. 나는 예배 시간에도 딴 생각을 하며 예배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거나 예배에 집중하지 않고 그냥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것처럼 여겼다. 하지만 그것은 예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셨다.
그리고 모든 만물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호흡 있는 자마다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말씀하셨고 또 하나님과 나의 사랑 가운데 다른 것이 있으면 안 되며 하나님은 예배를 받기 위해서 나를 만드셨다고 말씀해 주셨다. 하지만 나는 예배하는 걸 싫어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기 보다는 놀기를 더 좋아했고 예배 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귀찮아했다. 하지만 나를 만드신 하나님은 나와 하나님 사이에 다른 것이 존재 하는 걸 바라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나에게 예배를 받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또 피 흘림 없이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서 나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대신 피 흘리시지 않으시면 나는 매일매일 동물들을 잡으며 어렵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생각하니 예수님께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말씀 하나를 찾아봤다.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말씀을 듣고 나는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정말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자였고 예배를 드리기 귀찮아하며 예배를 싫어하였던 자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바라며 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셨다. 그걸 강의를 통해서 알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하나님 저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를 도우셔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즐거워하는 자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경석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