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6/1)
덴마크 의회, 얼굴 가리는 부르카·니캅 착용 금지
덴마크 의회가 31일 니캅이나 부르카와 같이 얼굴을 가리는 이슬람 복장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덴마크 의회는 이날 찬성 75대 반대 30, 기권 74표로 중도우파 연정이 제출한 법안을 승인, 부르카 등을 금지하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가세했다.
“열방의 다음세대, 빈곤·전쟁·여아차별에 노출”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6월1일 세계어린이날을 맞아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의 절반 이상이 가난과 분쟁, 여아에 대한 성차별 등의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필리핀 50년 내전 끝나나…이슬람 자치정부법 통과 임박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내전이 50년가량 이어져온 가운데 필리핀 하원은 전날 민다나오 섬에 ‘방사모로’로 불리는 이슬람 자치정부를 설립하는 내용의 방사모로 기본법을 통과시켜 내전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고 31일 일간 필리핀스타가 보도했다. 방사모로 기본법이 발효되면 민다나오 섬에 입법, 행정, 재정권을 갖는 이슬람 자치정부가 들어선다.
콜롬비아 최대 수력발전 댐 붕괴 위기…주민 2만4천명 대피
콜롬비아 북서부에서 건설 중인 댐이 붕괴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인근 주민 수만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엘 티엠포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콜롬비아 국가재난위험관리국(UNGRD)은 전날 이드로이투앙고 댐과 접한 산등성이에서 새로운 지각 움직임이 감지됨에 따라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멕시코 국경 마을서 넉 달간 주민 20여명 행방불명
미국과 접한 멕시코 국경 마을에서 넉 달 동안 주민 20여 명이 행방불명됐고 사건 배후에 경찰 등 치안당국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3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올해 2월부터 멕시코의 국경 마을 누에보 라레도에서 최소 21명이 사라졌다면서, 실종자들은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 제복 차림의 사람들에게 연행됐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성회’ 대구 6/1,2 – 호산나교회
순회선교단은 5월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우리,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원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성회를 갖는다.
5월중에는 부산(5/26,27 – 번영로교회) 광주(5/29,30 – 은광교회)에서 진행된다. 또 6월에는 대구(6/1,2 – 호산나교회), 대전(6/3,4 – 서부교회), 경기도(6/5,6 – 열방교회), 서울(5/31 – 태능침례교회, 6/8 – 대조동순복음교회), 원주(6/9 – 원주중앙교회), 전주(6/10 –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집회 시간은 평일은 대부분 오후 6:30에 시작되며, 토요일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집회일정은 순회선교단(www.wmm119.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10-8369-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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