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대는 눈물의 기도와 믿음에 대한 노래를 아주 쉽게 들을 수 있다. 세상 프로그램에서도 종교 이야기를 약방의 감초처럼 쉽게 들을 수 있다. 지금 종교의 꼭대기에 앉아 있는 것은 황금을 두 눈에 붙인 늙은 탐욕의 신 맘몬(Mammon)이다. 탐욕의 신은 자기가 최고의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현혹한다.
제단에 앉아 있는 이 종교 사제는 ‘거룩하게 들리는 목소리’를 내는데 능숙하다. 그가 “이제, 신나는 찬송가를 들려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자마자 밴드 연주가 요란스럽게 울려 퍼진다. 그들이 부르는 찬송가는 마귀가 들어도 얼굴을 붉힐 만한 것이다. 그들은 이것을 ‘종교’라고 부른다. 하지만 기독교는 아니다. 성령님도 아니다. 신약도 아니요, 구속도 아니다. 이것은 단지 기독교를 이용할 뿐이다. [복음기도신문]
<HOLY SPIRIT(2006), A.W.토저, 규장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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