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가 대대적 단속으로 5일(현지시간) 수도 카르툼 동부의 주택가에서 인신매매조직에 잡혀있던 외국인 177명을 석방했다고 관영 SUNA통신이 보도했다.
이 지역 인신매매 조직들은 6개의 주택에 숨어있었으며 납치된 외국인들은 나일강 유역의 알완지역의 이 곳에서 21일 이상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작전에 사용한 차량들을 압수했다.
수단은 최근 불법 이민과 인신매매의 중심지가 되면서 관련 범죄 조직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는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지부티, 이집트, 리비아, 튀니지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이에 대응해왔다. 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도 이 문제에 관해 협력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수단 정부가 다국적 인신매매 조직을 단속하는데 공군과 해상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서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표명했다.
기도 | 주님, 수단에서 인신매매조직에 잡혀있던 영혼들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압제되어 있는 영혼을 돌아보시는 주께서 눈에 보이는 인신매매조직보다 더 지독한 사탄의 수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여주옵소서.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탄의 종노릇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의의 병기로 회복되는 은혜를 주옵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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