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호 | 포토에세이
7월이면 네팔 여성들은 손바닥에 헤나로 화려한 그림을 그리는 ‘메헨디’를 한다. 손목에는 ‘주라’라는 초록색과 노란색 팔찌를 한다. 미혼 여성은 좋은 남자를 만나고, 기혼 여성은 남편이 더 좋은 사람이 된다는 의미다. 인구의 87%가 힌두교를 믿는 네팔의 힌두문화다.
이 헤나 문신은 1주에서 2주가 지나면 흐릿하게 지워진다. 그러나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나’다.
우리는 고통과 환난을 당할 때 주께서 나를 버리셨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겨 영원히 지워지지 않게 하였다.” 때로는 부모도 낳은 자식을 잊는다. 그러나 그분은 창조주이시며,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시며, 나를 대신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신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주인이시다. 나는 그분의 손바닥에 새겨진 영원한 사랑의 대상이다. [복음기도신문]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이사야 4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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