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3)
중국 당국, 기독교 교회 폭파 철거…”탈레반 석불 파괴 연상”
강화된 종교규제 시행을 앞둔 중국 당국이 산시(山西)성 린펀(臨汾)시 푸산(浮山)현에서 개신교 가정교회 진덩탕(金燈堂) 건물이 현지 당국에 의해 폭파돼 완전 철거됐다고 12일 대만 자유시보가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당국이 교회 측 동의를 받거나 사전 통지해주는 조치도 전혀 없었다. 현지 당국은 교회 주변에 경계선을 치고 신도 및 주민들의 접근과 사진촬영을 막았다.
파키스탄서 연이은 여아 성폭행살해… 같은 지역서 11번째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 카수르의 종교교육시설에서 수업을 받고 귀가하던 자이나브 안사리라는 7세 소녀가 실종된 후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여아 성폭행 사건 11건 가운데 5건에서 같은 용의자의 유전자가 수집됐다.
소말릴란드, 소말리아 최초로 강간 법으로 막는다
소말릴란드 공화국에서 소말리아 최초의 강간 금지법이 추진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안에 따르면 강간 미수범은 징역 4~7년형, 강간범은 15~20년형에 처하게 하며 피해자가 15세 미만일 경우 20~25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강간 피해자에게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옮겼을 경우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미국 새 아프간 전략 시행… 병력 1000명 내달 추가파병
미국 행정부가 2018년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전략 시행을 위해 곧 1000명의 장병을 추가 파병하고 드론 등 새로운 군수물자를 대거 배치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WSJ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르면 다음 달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전했다.
미 캘리포니아 산사태 실종자 최대 43명…숫자 유동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서부의 산불 피해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사태로 11일(현지시간) 현재 주민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실종자 수가 최대 43명에 달할 수 있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실종자 규모가 ‘움직이는 숫자’여서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러 연해주 정부 “약 1만명 北노동자 계속 남아 일할 것“
러시아 극동 연해주 정부는 관내에서 일하는 약 1만 명의 북한 노동자들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가 규정한 본국 송환 시점까지는 계속 남아 있을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12일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다. 연해주 지역 기업들은 지난해 말 2018년 쿼터로 약 9천 명의 북한 노동자들을 추가 할당해 달라는 신청서를 노동부에 제출했으나 기각당한 바 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월 20일(화)~24일(토)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5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27일(수)~1월 27일(토)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캠프 장소는 추후에 공지. 문의 ☎ 010-9824-0365, 010-5444-7386,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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