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집회에서 복음을 들으면서 몇 년 전 한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또 죄가 아무리 작을 지라도 나의 힘으로는 죄를 결코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영접했다고 고백하는 것만으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술, 담배, 여자를 가까이 할 수 없었습니다 . 그러나 나는 나와 나의 가족을 너무도 사랑했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영접했던 이유는 나의 가족이 복 받고 자 예수님을 믿었고, 태국으로 돌아가서도 그 예수님께 기도하고, 혼자서 묵묵히 예배도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나와 나의 가족을 더 사랑하는 존재가 갈 곳은 지옥 밖에 없다는 사실을 복음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죄인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내가 되어 죽으셨음을 믿음으로 참여합니다. 나는 더 이상 죄 없는 생명이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부활 하셔서 내 안에 구주와 참 주인으로 임하셨음을 믿습니다. 이제는 주님만을 사랑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주님께서 친히 나의 가족을 책임져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두왕짠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