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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티오피아·수단 ‘나일강 물’ 갈등” 외 (12/27)

오늘의 열방 (12/27)

이집트·에티오피아·수단 ‘나일강 물’ 갈등

에티오피아가 나일강 상류에 7년째 건설중인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용 댐에 대해 나일강 하류의 이집트가 건설을 이대로 용인할 수 없다며 다시 이의를 제기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수단을 포함한 이들 3국은 이후 2년간 14차례에 걸쳐 댐의 수자원 활용을 놓고 협상을 벌였어도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 편향적 지적에 ‘메리 크리스마스’ 고수한 트럼프

성탄절 시즌을 맞은 미국 전역에서는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라고 쓰이던 성탄절 문구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고수했다고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성탄절 용어를 둘러싼 이러한 흐름은 다문화·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표현이 기독교 편향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중국은 티베트 자유 억압말라”며 또 분신…2009년 이후 152명째

1951년 중국에 병합된 티베트의 자유를 염원하며 분신한 티베트인이 잇따르면서 그 수가 무려 152명에 이르렀다고 홍콩명보가 26일 보도했다. 지난 23일 중국 쓰촨(四川)성 아바(阿패<土+覇>)장족창족자치주의 한 사찰에서 쿤베이(昆貝)라는 이름의 30세 남성이 ‘티베트에 자유를’이라고 쓴 포스터를 든 채 분신했다.

베트남, 태풍 덴빈 접근에 비상…남부 7만4000명 대피

필리핀에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제27호 태풍 ‘덴빈’이 베트남 남부로 접근하면서 현지 정부가 주민 대피 등 비상대책에 나섰다고 현지 공영방송 STV가 26일 보도했다. 이날 재난 당국은 이미 남부에서 주민 7만 4000명을 대피시켰다며 그 외 주정부와 시정부도 태풍 피해에 대비해 주민들을 대피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시리아군 “이스라엘 점령지 인근 반군지역 추가 탈환“

시리아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의 반군지역 점령지를 추가로 탈환,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 근처까지 접근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골란고원은 1967년 아랍과 이스라엘의 ‘6일 전쟁’을 계기로 3분의 2가 이스라엘에 점령된 지역이다.

일본 언론 “일본 입국 탈북자 100명 넘는다“

최근까지 일본에 입국한 탈북자가 100명 이상이 된다고 후지TV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26일 보도했다. FNN에 따르면 지난 21일에도 북한 출신 주민 6명이 중국, 베트남을 거쳐 태국으로 밀입국해 현지 경찰의 보호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은 인도적 관점에서 밀입북 북한 주민을 되돌려보내지 않으므로 사실상 탈북에 성공한 것이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8년 1월 22일(월)~26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금)~1월 2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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