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29)
이탈리아 출산율 1861년 통일 후 최저치…경제 침체 직격탄
이탈리아의 연간 신생아 수가 1861년 통일 국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47만3천438명에 그쳤다고 이탈리아 통계청(Istat)이 발표했다. 2008년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며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풀이된다.
‘성소수자 차별’ 논란에 “동성 파트너도 일왕 생일 만찬 초대”
일본 왕의 궁중만찬에 국빈의 동성 파트너를 참석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일본 여당 정치인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음 달 일왕의 생일 리셉션에 사실혼이든, 법률혼이든, (파트너가) 동성이든 이성이든 상관없이 배우자와 파트너를 초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28일 NHK가 전했다.
이라크 자폭테러 민간인 8명 숨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7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바그다드의 한 시장에서 5명의 테러범이 자폭테러를 시도, 이들 중 3명은 경찰에 의해 곧바로 피살됐으나, 2명이 폭탄을 터뜨려 인근에 있던 민간인 8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
印尼, 발리 공항 폐쇄 24시간 연장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 발리에 있는 발리 국제공항이 28일 분화를 계속하는 아궁 화산의 화산재 영향 때문에 공항 폐쇄를 29일 아침까지로 24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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