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인도, 예배중 교회에 힌두교인 침입해 난동

▶ 교회에 대한 핍박에 맞서 시위를 하고있는 인도 성도들(출처: Chtistiantoday 캡처)

인도 차티스가르주 댄트와다구 자사파라 마을에 위치한 크리스천 무브먼트 교회에 힌두교인들 300여 명이 침입해 난동을 피우고 폭력을 휘둘러 다수의 신도가 부상을 입었다고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가 밝혔다.

목격자들은 “힌두교도들이 예배를 드리던 남성과 여성, 어린이들을 때리며 건물 밖으로 끌어냈다.”며 “신앙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면서 거절하면 막대기로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에 불을 지르고 몇 명의 여성 신도의 옷을 벗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폭행 과정에서 예배를 드리던 성도 9명이 다쳤으며, 이중 2명은 병원에 입원했으나 위독한 상태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묵인하며 수사 협조를 거부하다 국제기독연대가 언론에 이번 사건을 제보하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기독연대에 따르면, 교회 성도들은 사고 발생 전 경찰에게 급진적 힌두교도들을 신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대는 “사건 발생 후 교회는 24시간 동안 경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나 폭동에 참여한 힌두교도들이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에서 기독교박해국 1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 동안 기독교인 박해 건수가 410건에 이른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430_AsianMission_camp
아시안미션, 국내 선교단체 사역자 위한 리프레쉬 캠프 개최.... 70여개 단체서 34명 참여
0430pdf
미얀마 반군, 4월초 점령한 태국 국경 인근 주요 도시에서 철수
20240430_YP_Karl Guetzlaff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지 고대도 칼 귀츨라프 마을 조성 완료
preacher 20230503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10): 하나님을 의지하여 목회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최신기사

[오늘의 한반도] 어린이날 맞아 ‘태아생명축제’ 개최... 태아 생명 존중·장애 이해 교육 진행 외 (5/2)
[오늘의 열방] 아프간, 모스크서 총기난사로 6명 숨져 외 (5/2)
조지아 ‘언론 통제법안’ 반대시위 가열…야당 당수도 폭행당해
[TGC 칼럼] 복음은 기적이 포함된 역사다
아시안미션, 국내 선교단체 사역자 위한 리프레쉬 캠프 개최.... 70여개 단체서 34명 참여
한국VOM, 탈북민 방문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전달
美 정부, '성별' 대신 '성 정체성'으로 변경... 초중고 시설, 운동팀에 큰 영향 우려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