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20)
캐나다 퀘벡주, 공공장소서 히잡 등 베일 착용 전면 금지
캐나다 퀘벡주가 이슬람 여성들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쓰는 부르카나 니캅, 히잡 등 베일을 공공장소에서 쓰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아메리카에서 이슬람 여성을 겨냥한 이 같은 법안이 통과된 것은 처음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세계 영유아 사망률 역대 최저…그래도 매일 1만5천명 사망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펴낸 ‘영아 사망 수준과 경향 보고서 2017’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자 수는 560만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하루 평균 1만5천여명의 영아가 사망한 셈이다.
아프간 남부서 탈레반 자폭테러…정부군 최소 43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18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 배후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의 정부군이 사망했다고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으로 군인 60명 중 4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6명이 실종됐다. 탈레반 세력 최소 10명도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릴랜드서 또 총격사건…3명 사망·2명 중태
메릴랜드주 북동쪽에 위치한 에지우드시에 위치한 상업지구 에머튼비즈니스파크에서 18일(현지시간)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총격 용의자와 5명의 사상자는 모두 ‘어드밴스트 그래니트 솔루션스’라는 회사의 직원들로 추정되고 있다.
쿠르드·아랍연합군, IS서 탈환한 락까 지뢰 제거·도로 정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수도 시리아 락까를 탈환한 쿠르드·아랍연합군 시리아민주군(SDF)이 락까 시내의 지뢰 제거 작업을 거의 마치면서 조만간 공식 해방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SDF 대변인 무스타파 발리는 “현재 락까시의 공식 해방 선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北신문 “美, 北핵보유 인정하고 공존 길 찾는게 합리적“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국에 대해 “되돌릴 수 없는 조선(북한)의 핵 보유를 차라리 용기 있게 인정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그래도 합리적이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우리의 선택이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기적 속심으로부터 미국과 손잡는 대국들도 있다”며 대북 제재에 동참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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