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가톨릭 국가 브라질에서 가톨릭의 위축과 개신교의 성장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국립통계원(IBGE)과 민간 연구기관인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Datafolha)의 자료를 인용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신문은 1872년 당시 종교별 인구 비율이 가톨릭 99.7%, 개신교 0.3%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 인구가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이러한 현상은 1970년대 말까지 계속되다가 1980년에는 8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90%를 밑돌았다. 이후 가톨릭 인구 감소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03년 73.8%에 이어 올해는 52%까지 낮아졌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개신교 인구는 1980년 6.6%에서 2003년에는 17.9%, 올해는 32%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개신교가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20년 후쯤에는 브라질이 세계 최대의 가톨릭 국가라는 타이틀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도 | 브라질의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그때처럼 교리나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이 복음으로 교회를 충만케 하옵소서.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이 복음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모든 제도와 율례와 행위를 파하시고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예수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 서는 교회로 회복하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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