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on color=”” size=”” type=”square” target=”” link=””]168호 / 복음이면 충분합니다[/button]
성전에 충만한 영광의 복음 (6)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설교하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목회자, 신학자, 장로, 직분자가 바로 복음을 만나기 전 우리의 모습이다. 이제는 병든 자아의 옛 습관을 내던져버리고 목숨 걸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자. 비록 엎어질지라도 순종하려는 우리의 중심을 주님은 아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요, 목자이심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과 운명을 같이하는 자들의 유일한 길이 십자가에서 완성되었다.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육과 영을 십자가를 통해 하나 되게 하셨다. 옛 자아의 갈고 닦음으로 살 수 없다. 거듭나야만 가능하다.
거듭남의 길은 썩지 않고 항상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벧전 1:23~24)으로만 된다. 이 십자가의 복음만이 소망 없는 나를 또다시 놀라운 생명으로 살게 한다.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삶, 나의 최선이 아닌 믿음으로 사는 삶을….
이 단순하고도 분명한 말씀을 통해 주님을 누릴 수 있다. 아는 만큼 순종하면 된다. 단순한 결론에 전심으로 순종하는 그가 참된 지혜자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돌아가자. 말씀을 저버린 것처럼 비참한 삶은 없다. 가장 중요한 인생의 비결이요, 하나님의 비밀이 담긴 이 말씀을 굳게 붙잡으라.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원하는 경건의 열망이다. 그 말씀을 사랑하고 읽으라. 또한 체험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순종하라. 진리의 말씀으로 참된 심령의 성전을 세우신 사건을 기억하라. 너저분한 쓰레기들, 경험, 상식들을 다 치워버리고 이제는 영원한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라.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천국도 부족할텐데 이 누추한 내 마음에 임하신다니…. 이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말씀을 붙잡는 것이 인생의 비결
주저하지 말고 계속 말씀으로 달려가자. 우리의 다음세대가 모든 상황에 유일한 해답인 성경에 목숨 걸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믿음으로 걸어가자. 복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통해 어떻게 그리스도가 영화로워 지는지 보여주자.
종교개혁 이후 또다시 교회가 타락했을 때, 경건주의, 모라비안, 청교도 등을 통해 계속해서 일해오신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았다.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이제는 우리가 증인이 되어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이론과 높아진 것을 무너뜨리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여(고후 10:4~5)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골 1:28)로 세우는 증인을 세상이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떠는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심으로 순종할 때 일어난다. 그것이 참된 성전, 심령 성전을 세우는 일이다. 바로 이 일에 오직 성경이라는 방법으로 우리를 초대해주셨다. 이 일에 전적으로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경건의 지식뿐 아니라 삶 전부를 내어드리는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2016.6 메시지 정리). <끝> [복음기도신문]
김용의 선교사
(순회선교사. LOG미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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