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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둥랑 분쟁 종결 합의…양국군 철수 중” 외 (8/29)

오늘의 열방 (8/29)

중국-인도 둥랑 분쟁 종결 합의…양국군 철수 중

중국과 인도가 지난 6월부터 둥랑(洞朗·인도명 도카라·부탄명 도클람) 지역에서 진행된 군사 대치를 종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인도 매체 NDTV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외교부는 이날 “양국 분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대화가 결실을 맺었다”면서 “둥랑 지역에 배치된 양국 군대도 이미 철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 4대 도시 휴스턴 전체 물바다…‘카트리나 비극’ 재현되나

미국 4대 도시인 텍사스주 휴스턴이 대형 허리케인 ‘하비’가 뿌린 기록적인 폭우로 물바다로 변해 28일 오전(현지시간)까지 5명이 사망하고 2000여명이 구조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까지 수천명이 집을 떠나 임시 처소로 대피했고 주택과 상가, 학교 건물이 파손되었으며 5만6000건의 구조 요청이 빗발쳤다.

성지순례 이틀 앞 긴장 속 메카에 순례객 200만명 운집

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하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슬람 성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성지순례객이 운집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우디 종교부는 이달 30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슬람 2대 성지 메카와 메디나에서 이뤄지는 성지순례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 100여국에서 150만명이 사우디에 입국했다고 집계했다.

중국 구이저우서 산사태로 2명 사망·25명 실종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서 28일 산사태로 인해 2명이 죽고 25명이 실종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산사태로 34채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고 재산 피해 규모는 510만 위안(8억 616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사태 현장에는 60여명의 구조대원이 급파됐으며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6명이 구조됐다.

미얀마군과 로힝야족 충돌…104명 사망·수천명 난민 발생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 지난 25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로힝야족과 정부군의 대치로 최소 104명이 숨지고 수 천명이 방글라데시 국경으로 대피했다고 A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는 이들 난민들이 국경선을 넘어오지 못하게 막으면서 돌려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방글라데시 당국의 불허로 국경지대에 발이 묶여 있는 난민은 1천여명에 달한다.

아프간서 또 탈레반 자폭테러…민간인 등 13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 나와 지역에서 한 테러범이 폭발물이 실린 차를 몰고 이 지역을 순찰하던 아프간 군용 차량을 겨냥해 돌진, 자폭해 아프간 군인 등 1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28일(현지시간) 아프간 톨로뉴스가 보도했다. 탈레반은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현지언론에 메시지를 보냈다.

“시에라리온 산사태 사망자 1천명”…정부발표의 두배

시에라리온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호우에 의한 눈사태로 숨진 이들이 1천명에 이른다는 증언이 속출했다고 27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프리타운 내 리젠트 빌리지에서 여성 대표인 엘레노로 조코미 메츠거는 27일 열린 희생자 추모 행사에서 1천명 이상이 숨졌다고 말했다. 이들의 추산은 정부발표보다 두 배 많다. 정부의 현재 사망자 집계는 450명에 멈춰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8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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