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왕의 왕이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동북아 안보지형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이범찬 전 영국 공사가 주간 미래한국을 통해 최근 밝혔다. 다음은 이 전 공사의 기고문을 요약한 것이다.
북한의 ICBM 발사 성공은 미국의 이익을 치명적으로 침해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은 만일 외국이 미국의 사활이 걸린 이익을 침해하게 되면 군사적 수단을 포함한 모든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동원해 원상회복하도록 되어 있다.
북한은 현재 영변원자로의 폐연료봉을 재처리해 플루토늄 40~52kg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심분리기를 돌려 농축우라늄 800~1200kg 등 핵무기 40~50개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김정은이 핵·미사일 개발에 올인하고 있는 것은 이를 통해 ①실질적인 핵보유국이 됨으로써 체제 안전을 보장받고, ②미북평화협정 체결을 통해 주한미군 철수를 유인해 한미동맹을 파탄내고, ③종국에는 한반도 적화통일을 달성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만약 북한이 1~2년 내 핵무장을 완료하게 되면 미국은 북핵 동결과 미군철수 조건을 수용하고 미북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나 자체 핵 개발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 [복음기도신문]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요한계시록 17:14)
기도 | 하나님, 북한 정권이 핵 개발을 정권 유지에 필수적인 자위 조치로 여기며 브레이크 없는 열차처럼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련 국가들이 북한의 이같은 어리석은 선택을 돌이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수 있게 하옵소서.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악한 자를 이기시는 분은 만주의 주, 만왕의 왕 주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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