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순종으로 받은 1000부의 신문을 바라보며 막막했지만…

벌써 2년 전, 벅찬 감동과 기대감으로 복음기도신문을 처음 만났을 때가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서울 중보기도학교에 방문하신 ‘복음과기도미디어’ 단체의 선교사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이루기 위해 좋은 통로가 될 복음기도신문이 곧 창간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때에 온 백성이 들어야 할 이 복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할 보발꾼들을 모집한다고 하셨을 때, 그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신문 1000부라는 숫자를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처음 신문을 배부 하던 날, 차 뒷좌석에 가득 실린 1000부의 신문을 바라보며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배부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조건을 넘어 주님 수준으로 배부하게 하셨고, 저 또한 저 한 사람의 기쁨을 넘어 그보다 크신 주님의 영광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의 노선을 살피는 것도, 청소 아줌마들의 핍박을 받는 것도 고난이 아닌 즐거움 이었던 것은 한 사람이라도 이 신문을 읽고 주님께 돌아올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군에 입대를 하게 되면서 더 이상 많은 신문을 배부하지는 못하지만 현재는 부대에서 중대원들과 함께 복음기도신문을 가지고 말씀기도를 드리며 이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모병된 좋은 군사로 달려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이 신문을 통해 주님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돌아오게 되는 그 날을 함께 소망합니다. [복음기도신문]

조강훈 형제(육군 한마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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