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7)
작년 콜롬비아 코카 잎 재배 52% 증가…20년래 최대 증가율
지난해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의 원료가 되는 코카 잎 재배 면적은 2015년 9만6천㏊에서 2016년 14만6천㏊로 52% 증가했다 엘 티엠포 등 현지언론이 유엔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은 지난해 코카 잎 재배 면적 증가율이 20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 콜롬비아에서의 코카인 생산량이 3분의 1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런던서 10대 ‘산성테러’…”판매 규제 강화해야”
영국 런던을 돌며 약 90분 동안 다섯 명에게 산(酸)성 물질 테러를 한 청소년 두 명이 체포돼 산성물질 판매를 더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앰버 루드 영국 내무장관은 “우리는 이 같은 병적 공격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칠레 15개 지역 중 14개 지역에 폭설, 폭우, 강풍 등 기상경보 내려져
칠레 15개 지역 가운데 14개 지역이 15일(현지시간) 폭우와 심한 뇌우, 큰 파도, 폭설 등 이상 기후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칠레 국가비상국(ONEMI)이 경보를 발령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이례적 폭설로 전기 공급마저 끊겨 28만명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지메 끊이지 않는 일본…SNS 상담 시스템 도입 검토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지메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상담을 SNS로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최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은 평일 하루 평균 SNS를 58.9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ISIS 아프간 수괴 제거”…신흥거점 세확장에 찬물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이끌던 핵심 지도자를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미국 국방부의 14일(현지시간) 발표를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습을 통해 아프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테러그룹의 계획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했다”고 강조했다.
미농무부 산하 연구소 “북한주민 50% 이상 식량 걱정“
북한 주민 두 명 중 한 명꼴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미국 농무부 산하기관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 끼니 해결을 걱정하는 주민 비율이 북한 주민 열 명 중 네 명꼴이었던 지난해보다 더 심각해진 것이다. 북한 주민 한 명이 평균 약 1천700칼로리를 섭취하는데 이는 유엔 권장량인 2천100칼로리보다 400칼로리 적은 것이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접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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