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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여성사역본부.기도24365 협력,기도학교 개설

12주간 강의와 말씀기도 … 200여명 성도 매일 1시간씩 기도에 참여

사도행전 1장 8절의 비전을 품은 교회를 지향해온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가 기도24365본부(대표 조완순 선교사, prayer24365.org)와 협력하여 십자가 복음과 진리의 말씀에 기초한 기도자를 세우기 위해 ‘무릎기도 중보자학교’를 개설했다.

이 교회 여성사역본부(본부장 이종실 목사)는 지난 10년간 열방의 중보기도자를 세우는데 헌신해온 기도24365본부와 함께 무릎기도팀 성도들을 대상으로 9월 중순부터 12주간의 학교 운영을 통해 초점이 뚜렷하고 전략적인 중보기도자를 세우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물론 전세계의 중보기도자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훈련으로 섬겨온 기도24365의 이 학교 운영에는 순회선교단, 티앤알미션,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 복음과기도미디어 등 여러 선교단체 사역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선교완성을 위한 기도라는 핵심가치를 위해 지역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조건 없는 연합과 섬김이 이뤄지는 것이다.

9월 13일 무릎기도 중보자학교의 첫 날은 기도자 오리엔테이션인 ‘일일기도학교’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217명의 훈련생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선교완성을 이루기 위한 매일 1시간 기도에 대한 실제적인 가이드를 받고 학교 측에 약정서를 제출함으로써 주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할 열방의 파수꾼으로서의 첫 걸음을 뗐다.

이날 메시지를 전한 순회선교단 대표 김용의 선교사는 “가장 확실한 기도의 응답은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라며 “기도제목의 성취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을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체험하자”고 말했다.

오는 12월초까지 진행되는 이 학교 교육과정은 크게 강의와 말씀기도로 구성되며, 강의 후 20개의 소그룹으로 흩어져 로마서와 에베소서를 본문으로 말씀기도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말씀기도 인도를 위해 복음기도동맹 단체 선교사 20여명이 학교에 참여한다.

한편 매일 1시간의 기도자로 헌신한 훈련생들은 기도24365의 기도양식과 같이 매일 정한 시간에 정해진 나라를 위해 1시간 동안 각자의 골방에서 기도를 하게 된다. 기도24365측은 훈련생들을 6주 동안 알람과 중보기도로 섬기기 위해서 77명의 도우미를 세웠다. 그리고 후반 6주 간은 훈련생 서로 간에 알람과 중보기도를 하게 된다.

학교의 진행을 담당하는 기도24365네트워크팀 박진욱 선교사는 “이 학교를 통해서 한 개인이 견고한 기도자로 설 뿐만 아니라, 한 교회가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일어날 때 그 영향력은 일파만파로 번져나갈 것”이라며 행하실 주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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