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부담스러웠던“주님이면 충분합니다”이제 나의 고백입니다

“주님이 부르셨습니다”, “초점 집중하십시오”, “실제입니까?”, “전심입니까?”, “주님이 하십니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복음선교관학교 내내 들었던 이 부담스런 표현들이 내 입으로 고백되는 자리가 있었다. 바로 비전트립이었다.

알바니아에 도착하기 전에 T국에서 13시간을 머물면서 여행사 측에서 제공한 호텔에 가게 됐다. 안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과 장소였다. 그러나 팀원들과 성경보고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그곳은 내게 가장 힘든 장소가 됐다.

‘이곳까지 와서 방 안에 갇혀 뭐 하라는 거지?’ 그 때 주님은 ‘아무도 없을 때 성민아 너는 누구니?’라며 말씀하셨다. 사역을 그만둔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정말 홀로 주님 앞에 서서 주님과 깊은 교제를 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시간이 주어지자 나는 주님과의 교제를 답답하게 여겼다. ‘지금 내가 누구 앞에서 살아가고 있지?’ 말로는 하나님 앞에서라고 했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고 있는 것이 나의 삶이었다. 주님 앞에 전부를 드린 삶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만 정작 나는 기회가 왔을 때 단 한 시간도 주님 앞에 내 자신을 드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이 깨달아지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방에 있는 것이 기뻤고 감사했다. 나의 기도제목처럼 그 시간은 주님 앞에 나의 전부를 드리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서서 그분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에 귀 기울였다.

드디어 알바니아로 들어갔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분명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품고 싶었고 주님의 영광을 보고 싶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나 주님의 영광이 보일 기미가 없었다. 그 때 주님은 ‘성민아 아직 내가 너에게 보여 줄 것을 넌 보지 못했고, 네게 줄 것을 받지도 못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말씀기도 시간을 통해서 부르신 주님 앞에 전심으로 나아가지 않고 여전히 현실을 바라보며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나의 경험과 지혜를 의지해서 나아가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 후 나는 선포하기 시작했다. 보이는 것에 반응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진리에 반응하라. 집중해야 할 것은 오직 주님뿐이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진리의 말씀만 붙잡자. 주님은 이 땅 가운데 일하고 계신다. 이 땅을 위해 더욱 기도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전심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렇게 전심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알바니아를 위해 기도하고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하는 가운데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라는 강한 부담감을 주셨다. 심히 두려웠다. 단 한 번도 준비되지 않은 말씀을 전해 본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팀장님께서도 동일한 부담감을 갖고 계셨고 팀원들도 한 마음이 되어 언어는 안 되지만 맡은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하였다. 그 순간 나는 주님께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설교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정말 주님이 하시도록 주님만 의지하여 말씀을 전하게 됐다. 주님이 하셨다. 나의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분명한 결론을 내리게 됐다. 그것은 주님의 일에 순종하기만 하면, 그 다음은 주님이 다 알아서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주님의 영광은 나의 ‘순종’이라는 것이다. 그 자리에서 정말 주님만 영광 받으셨다.

평생 잊지 못할 비전트립, 이 기간 내내 내 안에서 고백한 것이 있다. 그것은 ‘주님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다른 어떤 것도 나의 기쁨이 되지 못했다. 맛있는 음식도, 심지어는 나의 보고 싶은 아내와 자녀들도 나의 기쁨이 되지 못했다. 주님만이 나의 기쁨이었다. 주님 한 분으로 충분했다. ‘주님 뜻대로 사용하시고, 이끄소서.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아멘!’

강성민 전도사 (대전소명감리교회)“주님이 부르셨습니다”, “초점 집중하십시오”, “실제입니까?”, “전심입니까?”, “주님이 하십니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복음선교관학교 내내 들었던 이 부담스런 표현들이 내 입으로 고백되는 자리가 있었다. 바로 비전트립이었다.

알바니아에 도착하기 전에 T국에서 13시간을 머물면서 여행사 측에서 제공한 호텔에 가게 됐다. 안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과 장소였다. 그러나 팀원들과 성경보고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그곳은 내게 가장 힘든 장소가 됐다.

‘이곳까지 와서 방 안에 갇혀 뭐 하라는 거지?’ 그 때 주님은 ‘아무도 없을 때 성민아 너는 누구니?’라며 말씀하셨다. 사역을 그만둔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정말 홀로 주님 앞에 서서 주님과 깊은 교제를 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시간이 주어지자 나는 주님과의 교제를 답답하게 여겼다.

‘지금 내가 누구 앞에서 살아가고 있지?’ 말로는 하나님 앞에서라고 했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고 있는 것이 나의 삶이었다. 주님 앞에 전부를 드린 삶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만 정작 나는 기회가 왔을 때 단 한 시간도 주님 앞에 내 자신을 드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이 깨달아지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방에 있는 것이 기뻤고 감사했다. 나의 기도제목처럼 그 시간은 주님 앞에 나의 전부를 드리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서서 그분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에 귀 기울였다.

드디어 알바니아로 들어갔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분명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품고 싶었고 주님의 영광을 보고 싶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나 주님의 영광이 보일 기미가 없었다.

그 때 주님은 ‘성민아 아직 내가 너에게 보여 줄 것을 넌 보지 못했고, 네게 줄 것을 받지도 못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말씀기도 시간을 통해서 부르신 주님 앞에 전심으로 나아가지 않고 여전히 현실을 바라보며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나의 경험과 지혜를 의지해서 나아가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 후 나는 선포하기 시작했다. 보이는 것에 반응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진리에 반응하라. 집중해야 할 것은 오직 주님뿐이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진리의 말씀만 붙잡자. 주님은 이 땅 가운데 일하고 계신다. 이 땅을 위해 더욱 기도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전심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렇게 전심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알바니아를 위해 기도하고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하는 가운데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라는 강한 부담감을 주셨다. 심히 두려웠다. 단 한 번도 준비되지 않은 말씀을 전해 본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팀장님께서도 동일한 부담감을 갖고 계셨고 팀원들도 한 마음이 되어 언어는 안 되지만 맡은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하였다.

그 순간 나는 주님께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설교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정말 주님이 하시도록 주님만 의지하여 말씀을 전하게 됐다. 주님이 하셨다. 나의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분명한 결론을 내리게 됐다. 그것은 주님의 일에 순종하기만 하면, 그 다음은 주님이 다 알아서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주님의 영광은 나의 ‘순종’이라는 것이다. 그 자리에서 정말 주님만 영광 받으셨다.

평생 잊지 못할 비전트립, 이 기간 내내 내 안에서 고백한 것이 있다. 그것은 ‘주님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다른 어떤 것도 나의 기쁨이 되지 못했다. 맛있는 음식도, 심지어는 나의 보고 싶은 아내와 자녀들도 나의 기쁨이 되지 못했다. 주님만이 나의 기쁨이었다. 주님 한 분으로 충분했다. ‘주님 뜻대로 사용하시고, 이끄소서.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아멘!’
강성민 전도사 (대전소명감리교회)

– 부르심의 자리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음기도동맹군의 삶을 나누길 원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보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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