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국민 4명중 1명이 “예수가 부활했다고 믿지 않는다.”고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1일 보도했다.
BBC 뉴스는 영국 여론조사기관 ‘콤레스’가 지난 2월부터 성인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50%와 ‘기독교인’ 25%는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전체 응답자 중 17%만이 ‘예수 부활이 성경에 기술된 대로 일어났다’고 믿는다고 답한 반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예배 참석하는 ‘기독교인’ 57%가 ‘예수의 부활을 믿는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는 9%만이 부활을 믿었고 이중 1%만 성경에 기숙된 부활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사후 세계’에 관한 믿음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사후 세계’를 믿는 응답자가 46%, 믿지 않는 응답자가 46%였다.
자신을 ‘기독교인’이라 밝힌 응답자 중 31%는 ‘사후 세계’를 믿지 않는다고 답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비기독교인’이라 밝힌 응답자 중 21%가 ‘사후 세계’를 믿지 않는다고 답한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결과다. [복음기도신문]
기도 | “들으라 이스라엘”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용서해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소서. 내가 이해할 수 있어서 믿고 내가 보기에 옳아서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영국교회에게 회복시켜 주소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높이며 자랑하는 영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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