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7)
터키 화물기 키르기스스탄에 추락해…37명 사망
터키 국적 화물기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인근 거주 지역을 덮치면서 단층 민가 32채가 부서지고 37명이 숨졌다고 1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사고원인은 악천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키르기스 보건부는 “수색·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진핑 스위스 방문 반대하던 티베트 시위대 32명 연행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에 항의하며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던 시위대 32명이 스위스 경찰에 연행됐다고 16일(현지시간) 더로컬이 보도했다. 티베트에서 추방된 인사와 스위스 내 티베트 독립 지지자 등으로 구성된 400여 명의 시위대가 15일 오전 스위스의 수도 베른 시내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집트서 여성노인 벗기고 집단폭행했는데도 불기소
이집트에서 70대 기독교 여성교도를 발가벗겨 거리에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한 무슬림 폭도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피해자의 아들이 무슬림 여성과 내연의 관계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발생했다. 보수적인 무슬림사회에서 기독교도와의 교제는 금기로 여겨진다.
감비아 대통령 당선인 “19일 취임 강행”…긴장 고조
아다마 바로우 감비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치러진다고 당선인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15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야흐야 자메 대통령은 대선 결과를 여전히 수용하지 않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자메 대통령은 바로우 후보가 승리한 지난해 12월 1일 대선 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자 권력 이양을 거부했다.
인도 뉴델리 노숙자 30만 명…동사 위험도
인도 대도시에서 최근 화폐개혁 이후 경기 침체로 노숙자가 뉴델리에만 30만 명에 이르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16일 KBS뉴스가 보도했다.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져 노숙자가 동사로 숨지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빈곤층이 노숙자로 전락하고 추운 겨울 날씨에 동사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정부는 별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슈퍼리치 8명이 세계인구 절반과 같은 부 소유
세계 최고 갑부 8명이 소유한 재산이 세계인구 절반의 재산 총합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를 앞두고 16일 발간한 보고서 ‘99%를 위한 경제'(An economy for the 99%)에서 이같이 추산했다. ‘빈익빈 부익부’는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신년사 자아비판에 “주민들 자책의 눈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신년사의 ‘자아비판’ 발언을 주민들의 자책을 유도해 내부 기강을 다지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이번 ‘반향’에 등장한 함경북도 무산군은 지난해 대규모 홍수 피해를 본 지역으로, 재해에 따른 주민 불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헤브론선교대학이 2017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8학기로 운영될 이 대학의 학사 일정은 2년 과정의 영성과정을 마친 이후, 2년간 전공을 결정해 단과대학에 위탁해 진행된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17년 2월 2일(목)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010-2900-1737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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