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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톨릭 국가’ 위상 흔들…신자 2년새 900만명 줄어” 외 (12/27)

오늘의 열방 (12/27)

브라질 ‘가톨릭 국가’ 위상 흔들…신자 2년새 900만명 줄어

브라질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가톨릭 국가로 불리지만, 신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2년여 사이에 가톨릭 신자가 최소한 90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성탄절 강타한 태풍…최소 4명 사망·38만명 대피

필리핀 중북부 지역에서 제26호 태풍 ‘녹텐’의 영향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필리핀 기상청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풍 이동 경로에 있는 주민 38만여 명이 대피하고 선박 운항 중단으로 항구에 승객 1만2천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모스크바 전철역 폭파 위협…2750명 긴급 대피

러시아 모스크바의 전철역 3곳에서 26일(현지시간) 폭파 협박으로 승객과 직원 약 2750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모스크바의 카잔스키역과 레닌그라드스키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각각의 역에서 1000명씩 대피했다.

독일서 1.8톤짜리 폭탄 발견 성탄절 주민 5만4000명 대피

독일 남부 도시에서 제2차 세계대전 공습에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1.8t짜리 폭탄이 발견돼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수만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시 건설현장에서 폭탄이 발견돼 주민 5만4000명이 대피했으며 이는 독일에서 2차대전 이후 최대규모라고 전했다.

ISIS, 시리아 알바브 피란민 공격…민간인 최소 30명 사망

시리아 북부 알바브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터키군의 교전이 격화되면서 민간인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2일엔 터키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21명을 포함한 민간인 88명이 목숨을 잃는 등 해당 지역에서 민간인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대만, 동성결혼 법안 상임위 통과

대만 입법원 상임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유메이뉘 민진당 입법위원이 발의한 민법수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법안은 ‘혼인은 남녀간 서로 결정한다’는 기존 민법 조항의 ‘남녀’를 ‘쌍방’으로 수정하는 방식으로 동성부부의 권리와 의무를 인정했다. 이번 법안은 국회격인 입법원에서 여야간 논의를 거쳐 법제화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멕시코 크리스마스에도 일가족 몰살 등 폭력 얼룩

멕시코 서부 지역에서 한 주에선 사체 6구가 발견되고 또 다른 주에서는 7명이 살해되는 등 고질적 폭력이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에서도 지속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또 남서부 게레로 주의 경찰은 무장괴한이 아또야크 데 알바레스에 있는 한 집에 들어가 7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복음으로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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