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3)
인도 첸나이 사이클론 강타…주민 3만3천명 대피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주도 첸나이에 초속 35m가 넘는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사이클론 ‘바르다’가 강타해 주민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인도NDTV가 보도했다. 저지대 주민 3만 3천여 명이 정부 구호센터로 대피했으며 이날 첸나이 시내 학교들은 모두 휴교했다.
시리아 알레포 피란민, 한달도 안돼 13만명 발생
시리아 알레포에서 한 달도 안돼 약 13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 가운데 1만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지난 24시간 동안 격화된 교전을 피해 탈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군은 알레포 탈환전에 공세를 집중해 알레포 반군 지역이던 영역의 90%를 장악했다.
옥스퍼드 대학교 “‘he’나 ‘she’ 말고 ‘ze’ 쓰자“
세계적인 명문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가 앞으로 학생회관 화장실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중립적인 성 표현 단어 ‘ze’를 쓰자는 정책을 최근 발표했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10년마다 새로운 사전을 펴내는 스웨덴 학술원도 작년 3월, 남자(han)도 여자(hon)도 아닌 대명사 ‘hen’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아체 여진 속 이재민 ‘눈덩이’ 6만5천명
최근 규모 6.4의 강진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아체주(州)에서 여진이 계속되면서 이재민수가 6만5천명 이상으로 지난 10일 집계 당시의 4만5천 명보다 2만 명 가량이 늘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부상자도 700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성경에 가장 관심이 없는 도시는?
영국 가디언이 ‘세계에서 성경에 가장 관심 없는 도시’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연구 결과, 미국 도시 중 맨하튼과 뉴욕 주의 알바니는 ‘성경에 관심이 있는’ 인구가 10%에 불과해 ‘성경에 가장 관심이 없는 도시’로 선정됐다. 영국에서는 인구의 42.5%는 ‘종교가 없다’고 답한 노르위치가 ‘종교 없는’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 법원, 5살 자녀 성전환수술 원하는 부모 요청 받아들여
호주 법원이 5살 자녀의 성전환수술을 요청하는 부모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성으로 태어난 칼라(Carla)라는 이름의 아이는 현재 성전환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스스로를 여성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칼라는 성 지정을 위한 전환수술 과정에 있는 호주인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밝혔다.
북한 장마당서 한국 의약품 인기
북한 당국이 한국 상품의 유통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나 장마당에서는 여전히 한국산 의약품이 인기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함 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겨울철 추위가 닥치면서 장마당에서 각종 의약품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면서 “그중에서도 중국산 의약품을 제치고 한국의약품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전주지역에서 열리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3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8년생)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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