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1)
미국 캘리포니아 공공화장실, ‘성 중립화’ 의무화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인용 공공화장실의 성 중립화를 의무화한 법안에 29일(현지시간) 서명해 앞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공공건물에 있는 1인용 화장실에는 남녀 구분 표지판이 사라지는 대신 ‘성(性) 중립’을 뜻하는 알림판이 붙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베이비박스 논란’…러시아 상원 금지 법안 발의
러시아 상원의원 옐레나 미주리나가 신생아 유기를 조장하고 아동 인신매매를 부추긴다며 베이비박스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500만 루블(약 8700만원)을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29일(현지시간)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베이비박스를 금지하면 더 많은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고 심지어 쓰레기통이나 산에 버려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태국서 지카 유발 소두증 2건 확인…동남아 첫 사례
태국 보건당국은 30일 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 사례를 2건 확인했다고 30일(현지시간) 태국 질병통제센터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그동안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만 나왔던 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 사례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나온 것이다.
장쩌민 고향 양저우에서 反 김정은 시위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고향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비난하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최근 홍콩 빈과일보가 보도했다. 시위대가 든 붉은 현수막에는 ‘김씨 왕조를 전복하고, 김정은을 목매달아 처형하자’는 과격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 통근열차 사고…사망 3명·부상 100명 이상
미국 뉴저지주(州)의 기차역에서 29일(현지시간) 열차가 선로에서 벗어나 역 건물 내부를 들이받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출근길 기차에 탔던 시민 최소 3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중상자가 다수 발생해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러운 전쟁’된 시리아 내전…WHO “부상자 치료라도“
병원 등 의료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습하는 ‘더러운 전쟁’이 되고 있는 시리아 알레포에서 지난 2주간 어린이 사망자 106명을 포함해 338명이 숨졌고 총 846명이 부상했다고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WHO는 “즉시 살인 행위와 의료 시설 공습을 중단하기 바란다”며 “부상자와 환자만이라도 치료를 위해 알레포를 나갈 수 있게 허용해달라”고 촉구했다.
케냐에서 무슬림 여성 3명 경찰 총격에 피살
경찰서를 방문한 무슬림 여성 3명이 테러범으로 몰려 현장에서 사살된 케냐에서 인권단체들을 중심으로 경찰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권단체들은 이들 여성은 해당 경찰서에 휴대폰 분실 신고를 하러 갔고 이어 경관들이 강제로 히잡을 벗기려고 해 강하게 저항했다고 전했다.
한국, 숨겨진 아동학대 이렇게 많았나…상반기 학대신고 53.4% 증가
올해 상반기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부는 적극적인 신고로 숨겨진 아동학대가 발견된 경우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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