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4)
국제 구호단체들, 북한 홍수 대규모 재난 경고
북한 함경북도 북부지역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 14만명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B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 133명, 실종자 395명에 달하는 등 10호 태풍 ‘라이언록’로 발생한 홍수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홍수피해복구 관련 소식을 3면부터 5면까지 3개면에 걸쳐 보도했다.
유로폴 “유럽 밀입국 범죄 용의자 1만2천명…터키인 최다“
유럽으로 들어오려는 이민자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이들을 유럽으로 밀입국시키려는 브로커들의 범죄가 늘어나 올해 들어 8월까지만 1만 2천 명의 새로운 범죄 용의자들이 보고됐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유로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새로 파악된 밀입국 범죄 용의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터키인으로, 모두 423명에 달했다.
짐바브웨 대규모 반정시위 예고에 경찰 “한달간 시위금지“
짐바브웨 경찰이 수도 하라레에서의 시위를 금지하는 신규 조치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짐바브웨 야권 연합이 오는 17일 무가베 정권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에 나왔다. 하라레 경찰서장은 “16일부터 한달동안 대중 시위 개최 금지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지카 감염자 4명 추가 확인…누적 333명
싱가포르에서 12일(현지시간)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4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이날 정오까지 4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첫 지역감염자 보고 이후 17일만에 누적 감염자가 33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본 100세 이상 6만5000명 역대 최대…최고령자 116세
올해 일본 전국의 100세 이상 고령자는 작년보다 4124명 증가한 6만 569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올해 100세 이상 고령자 중 남성은 8167명 여성은 5만 7525명으로, 여성의 비율(88%)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령자는 116세 여성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내전 사망자 30만명 넘어…1만5천명은 어린이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이 5년 반 계속되면서 지금까지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가운데 민간인이 총 8만6천692명으로, 어린이도 1만5천여 명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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