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5)
전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한 해 버려지는 음식물 ’16억톤’
전 세계적으로 8억명의 인구가 기근에 허덕이는 가운데 한해 16억t에 달하는 음식이 폐기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는 인류가 생산하는 음식물의 3분의 1 정도에 달하는 양으로, 돈으로 환산할 경우 1조 달러(약 1148조 원)로 추산된다. 음식물을 가장 많이 버리는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에콰도르 뎅기열 환자 1만명 넘어…3명 사망
에콰도르에서 올해 뎅기열에 감염된 사람이 1만212명이며, 그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보건당국의 말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뎅기열 감염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급증해왔다. 세계 인구의 약 40%가 감염 위험 지역에 살고 있으며, 연간 3억9000만명이 감염되고 있다.
남수단 파견 유엔대표 “최근 교전 사망자 300여명은 빙산 일각”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의 에르베 라드수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남수단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272명의 사망자 수에 대해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라드수 대표는 많은 민간인이 안전 지역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발이 묶여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고 전했다.
ISIS의 잔학성 어디까지…어린 4살 소녀 ‘참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시리아 락까지역에서 한 여성이 4살 된 딸에게 집으로 가라고 했는 말을 듣지 않자 무심코 ‘하나님(God)에게 맹세코 말을 듣지 않으면 머리를 잘라 버리겠다’고 했으며 이 말을 들은 ISIS 단원들이 그 딸을 실제 참수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이란뉴스 아웃렛을 인용해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독일, 100년 넘은 ‘나미비아 집단학살’ 공식 사죄한다
독일과 나미비아 정부는 1900년대 나미비아에서 발생한 참극을 ‘집단학살'(genocide)로 명확하게 규정하는 공동 선언을 놓고 양자 회담 중이며 이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독일이 100년도 넘게 지난 나미비아 집단학살에 대해 나미비아 정부에 공식적으로 사죄하기로 한 것이다.
루마니아 ‘현대판 노예들’ 구출…사슬 묶여 음식쓰레기 연명
루마니아 경찰이 한 산지 마을에서 쇠사슬에 묶인 채 강제노동과 학대에 시달린 성인 남성 3명과 10∼12세로 보이는 소년 2명을 구출했다고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이 마을에 사는 일가친척 일당들에게 감금돼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인권유린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6월 27일(월)부터 7월 20일(수)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 cafe.naver.com/youthg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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