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8)
60년래 최강 태풍 ‘네파탁’ 접근 대만 비상…’올스톱’
대만에 닥친 초강력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7일(현지시간) 항공편 취소가 속출하고 관공서와 학교들이 긴급 폐쇄되는 등 재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대만에서는 지난해에도 초강력 태풍 두쥐안이 강타해 3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미국 경찰 제압된 흑인 가슴에 수발 총격 사망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경찰이 제압된 상태의 흑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미 전역이 들끓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37세 흑인 남성 얼턴 스털링은 전날 오전 0시35분쯤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의 상점 앞에서 점주의 허가를 받고 CD를 팔다가 백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방글라데시 이번엔 학교 앞 폭탄테러…4명 사망·12명 부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북동쪽 117㎞ 지점의 키쇼레간지 내 ‘아짐 우딘’ 고등학교 앞 검문소에 괴한들이 폭탄을 던지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여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직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에서 나이지리아 난민, 극우 훌리건 공격에 사망
나이지리아 난민 엠마누엘 키디 남디(35)가 6일 이탈리아 동부 해안에 면한 마르케주의 소도시 페르모에서 현지 축구 클럽 파르마나의 극우 성향의 훌리건(극성 축구팬)에게 구타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뒤 끝내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을 피해 지난 해 이탈리아로 건너온 뒤 망명을 신청한 상태였다.
미국 의회에서 총기 규제 법안들 모두 부결돼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벌어진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의회에 한꺼번에 상정된 4건의 총기 규제 법안들이 모두 부결되고 말았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는 총기 규제 법안들이 번번이 부결되는 이유가 총기 규제론자보다 총기소유권 옹호론자들이 훨씬 열정적이고 참여적으로 정치 활동을 벌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생일날 자살이 50% 많아
일본에서 생일날 자살하는 사람이 다른 날에 비해 50%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0년간의 인구동태조사에 나타난 자살과 사고사를 분석해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러한 현상은 유럽과 미국에서도 통계로 확인된 바 있다.
미국 켄터키주서 ‘노아의 방주’ 공원 개장…성경 그대로 재현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실물로 재현한 테마공원이 7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에서 개장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노아의 방주’ 공원은 설립 계획이 발표된 지난 2010년부터 계속해서 논란에 시달려왔다. 반대론자들은 노아의 방주가 아이들의 과학교육에 해가 된다며 주 예산을 배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 8월1~5일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은 7월 9일까지 캠프 홈페이지(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복음학교, 청소년복음수련회, 청소년복음캠프, 헤브론캠프 등을 수료한 사람은 섬김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회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 010-944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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