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4)
방글라데시 외교가 식당 테러로 인질 20명 사망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국공관 밀집지역 음식점에서 1일(현지시간) 발생한 무장괴한들의 인질 테러로 이탈리아인과 일본인 등 민간인 20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질 중 쿠란을 외운 무슬림은 풀려나고 외우지 못한 외국인들은 무참하게 고문을 당한 뒤 살해됐다고 전했다.
런던 도심서 4만명 ‘브렉시트 반대’ 거리 행진
영국 시민 4만여명은 3일(현지시간) 런던 시내 파크 레인에서 출발해 의회 광장 앞까지 3km 구간을 행진하며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촉구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행진은 평화적으로 진행돼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중국 남부지역 ‘물폭탄’…3천200만명 피해·186명 사망
중국 남부 일대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3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이미 26개 성(省)과 시(市), 1천192개 현(縣)에서 홍수 피해가 나 186명이 사망하고 45명이 실종됐으며, 3천28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48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라크 바그다드서 연쇄 폭탄테러…최소 83명 사망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부와 북부에서 2차례 폭탄 테러를 저질러 최소 83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부상했다고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 정부군은 지난달 26일 ISIS의 주요 거점이던 팔루자를 완전히 수복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마약범에 가차없다”…취임 이틀새 15명 사살
필리핀 전역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취임 이후 이틀간 최소 15명의 마약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필리핀 경찰은 저항하는 범죄 용의자를 죽여도 좋다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총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어 사살되는 마약 용의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파키스탄서 홍수로 부녀자·어린이 등 33명 숨져…31명 실종
파키스탄 북서부 치트랄에서 급작스런 홍수로 부녀자와 어린이 등 적어도 33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밤 홍수가 갑작스레 덮치면서 이슬람 신자들이 라마단 기도를 드리고 있다가 변을 당했으며 가옥 30채와 함께 이슬람 사원도 완전히 파괴됐다고 전했다.
시리아군, 조종사 살해 보복 공습…의료진 등 43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이 2일(현지시간) 반군 점령지에 보복 공격을 가해 어린이, 의료인력 등 4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정부군은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약 60km 거리에 위치한 자이루드에 몇시간동안 폭격과 포격을 퍼부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 8월1~5일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은 7월 9일까지 캠프 홈페이지(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복음학교, 청소년복음수련회, 청소년복음캠프 등을 수료한 사람은 섬김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회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 010-944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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