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총기규제법 10건 무더기 통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30일(현지시간) 총기규제 법안 10건이 무더기로 통과됐다고 로스엔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번 캘리포니아 주의회의 무더기 총기규제 법안 의결은 지난 21일 연방 상원에서 총기규제 법안 4건이 부결된 것과 대비돼 주목된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는 50개 주 가운데 가장 강력한 총기규제를 시행하는 지역이다.
프랑스 자선단체 임원 ‘알라는 위대하다’ 외친 괴한에 피습
프랑스 한 자선단체 임원이 1일(현지시간) ‘알라후 아크바르'(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는 뜻)라고 외친 괴한 커플에게 흉기로 피습됐다고 현지 라디오 유럽1이 보도했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렸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커플을 뒤쫓고 있다.
유엔 인권위, 성폭력과 소수자 차별 전담관 신설
유엔 인권위원회는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앞으로 성적 취향의 차이와 성 정체성에 기반을 둔 성폭력과 차별에 대한 전문가 한명을 임명하기로 표결했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의결에는 라틴 아메리카와 서방국가들은 대체로 찬성을 한 반면 아프리카와 중동국가 다수와 중국은 반대표를 던졌다.
일본서 미수포함 ‘간병살인’ 2주에 1건 꼴
‘고령대국’ 일본에서 병간호에 지친 나머지 가족을 살해하려 했거나 살해한 사례가 작년까지 최근 6년간 2주에 1건꼴로 발생했다고 NHK가 1일 보도했다. 2010∼2015년 사이 일본 전국에서 ‘간병 살인'(미수 및 동반자살 포함) 사건이 최소 138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인도·파키스탄 합친 만큼 오존층 구멍 작아졌다
남극 상공의 오존층 파괴 현상이 처음으로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고 영국 B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현재 남극 상공 오존층 구멍의 크기는 2000년에 비해 인도와 파키스탄을 합친 넓이 정도(400만㎢) 줄었다고 밝혔다. 오존층 구멍 크기가 줄어든 것은 오존층 파괴 화학물질을 규제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바레인 마나마서 폭탄테러…1명 사망 어린이 3명 다쳐
걸프 연안국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 여성 1명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이 다쳤다고 현지경찰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나마 남부의 에케르 마을에서 전날 사망한 여성과 그 아이들을 태운 승용차에 폭탄공격이 가해졌다.
터키 곳곳서 활개치는 ISIS…2년새 붙잡힌 대원만 5310여명
지난 2년간 터키당국에 붙잡혀 조사받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대원이 5310명이라고 에프칸 알라 터키 내무장관의 발표를 인용해 터키 관영 뉴스통신사 아나돌루아잔시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663명은 여전히 구금된 상태로, 이 가운데 371명이 외국인이다.
방글라 또 힌두교도 난도질 살해…급진이슬람 소행 추정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1일(현지시간) 힌두교사원에서 일하던 자원봉사자가 오토바이에 탄 괴한 3명에게 난도질을 당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슬람 국가인 방글라데시는 1억6000만 명의 인구 가운데 90%가 이슬람교도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6월 27일(월)부터 7월 20일(수)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 cafe.naver.com/youthg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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