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7)
미국 뉴욕 공중화장실 남녀 구분 사라져
뉴욕시의회가 시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성구분을 없애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1인용 화장실 남녀 구분을 없애고 성중립 간판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조례안은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뉴욕시장의 서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라크, ISIS로부터 팔루자 재탈환…”완전 해방” 선언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장악하고 있는 팔루자 재탈환 작전을 펼치고 있는 이라크군 사령관이 26일(현지시간) 팔루자가 완전히 해방됐다고 선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군은 한 달여 전부터 팔루자 재탈환 작전을 시작했었다. ISIS는 아직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모술을 비롯해 여러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텍사스 댄스교습소 총격 사상자 7명..갱단 교전인 듯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스튜디오 74’ 라는 이름의 한 댄스교습소에서 파티 도중에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날 사건은 갱단 끼리의 총격전의 결과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 고령사회의 비극…87세 남편 “간병 힘겹다” 치매 아내 살해
일본 사이타마현 사카토시에서 87세의 남편이 치매에 걸린 85세의 아내를 돌보는 일에 지쳤다는 이유로 목 졸라 살해했다고 2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른바 ‘개호(介護, 환자나 노약자 등을 곁에서 돌보는 것) 피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개호 피로가 원인이 된 살인 또는 살인 미수사건은 한해 40∼50건씩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 마약상에 ‘두테르테 공포’…한달 보름새 59명 사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와 함께 “마약상을 죽여도 좋다”며 경찰의 강력한 단속을 주문한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에 59명의 마약 매매 용의자가 사살됐다고 26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그가 오는 30일 대통령에 취임하면 ‘범죄와의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경찰의 총기남용과 범죄 용의자 즉결처형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말리아 호텔 이슬람 극단주의 총기 테러… 최소 14명 사망
소말리아의 한 호텔에서 25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의 폭탄 테러가 벌어져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목격자인 알리 모하무드는 “무장 괴한은 눈에 보이는 대로 쐈다. 나는 간신히 뒷문으로 도망쳤다”고 말했다.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폭우로 23명 사망
23일(현지시간) 미국 중동부 웨스트버지니아를 덮친 폭우로 최소 2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지역에 따라 230㎜ 이상의 폭우가 6~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쏟아져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차량 등이 유실되고 산사태가 발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권 열방복음캠프 7월 25일-29일 미국에서 열려
영어권 성도를 대상으로한 열방복음캠프(G-CAN, Gospel Camp for All Nations)가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다. 12세 이상의 성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프 훈련생 접수는 오는 7월 16일까지. 참가신청은 캠프 웹사이트(glorifythegospel.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G-CAN미니스트리 (미국)301-642-3776,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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