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딩~똑.똑. 때댕~ 땡..” 처마 끝에서 세차게 떨어지는 빗물이 온갖 종류의 그릇들에 떨어지면서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 그 앞에는 사뭇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족 6명이 그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식수가 그릇에 가득 차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아프리카 가나의 한 시골 마을, 이처럼 빗물을 받는 모습은 마실 물이 귀한 이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 땅의 모든 영혼들의 목마름이 때를 따라 단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으로 완전히 해갈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비, 늦은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 11:13,14)
– 자료제공 : WMM 25기 복음선교관학교 가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