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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많은 안산은 선교적 사명이 있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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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느헤미야52기도의 의의 ‘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 
인터뷰 이득진 목사(회복의동산교회)

-이번 안산 느헤미야52기도 발대식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과정을 듣고 싶습 니다. “안산에 있는 목사님들이 안산시의 변 화를 위해서 기존에 있는 연합모임과 는 다른, 구체적인 연합과 활동이 필요 하다는 생각으로 2년 전부터 모임이 시 작되었어요. 1년 동안은 단순히 교제와 나눔이 있었고 작년부터 1년에 두 번씩 기도 성회를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도 시 변화를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기도 의 엔진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교회를 뛰어넘어서 기도할 수 있는 제목을 위 해 고민하다가 느헤미야52 기도를 만 났죠. 매주 한 장소에 함께 모여서 기도 하기는 어렵지만 함께 연계해서 한 주 씩 각 교회가 기도를 이어가면 함께 모 이지 않아도 충분히 기도할 수 있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어제 집회를 발대식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통로로 서셨는데 원래 느 헤미야52기도에 대한 정보가 있으셨는 지요. “이 기도에 처음부터 참여해온 순회선 교단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또 동역 하는 기도24365본부 홈페이지에서 제 공하는 대륙별 기도정보를 중보기도팀 에게 나눠주고 함께 기도했왔어요. 지 난해 2010선교한국 집회기간중 선교박 람회에서 느헤미야52 기도정보 책자를 처음보고 우리가 하려고 했던 내용이 책자로 나와 있어 감사했어요. 그때 만 남이 계기가 됐죠.”
-처음에 다른 목사님들께서는 반응이 어떠셨나요? 선뜻 이 기도를 함께 하는 것에 동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았어요. 처음에 이 기도에 대 해 말씀드렸을 때 반응은 복잡하고 이 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 요. 나중에 하자고 하셨죠. 그래서 좀 시간을 두고 올해 기회를 보던 중 먼저 ‘하나님의 눈물(기도24.365 홍보 영상)’
이라는 영상을 보여드리고 느헤미야 기 도책자를 구입해서 목사님들께 나눠드 렸어요. 그런 과정을 통해 조금씩 관심 을 가지셔서 느헤미야52 목회자 설명 회를 하게 되었고 그 후 평신도 설명회 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발대 식을 하게 된거죠.”
-목사님이 귀한 통로의 역할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발대식을 보면서 도시 차원으로는 처음 느헤미야 기도를 시작 하였는데 목사님이 보시기에 주님이 안 산시를 향한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 나요. 그리고 앞으로 느헤미야 기도를 통해 기대하시는 바가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부 선교단체들이 주도해온 몇 몇 기도집회가 지역성을 고려할 때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어요. 그 부분에서 저는 선교단체와 지역교회가 연합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지역성을 갖고 있 는 교회가 조금은 느리더라도 지속적으 로 그 역할을 이어가야 한다고 느꼈고 선교단체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 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요. 그렇기에 이번 안산지역 느헤미야 52기도가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합 니다. 그리고 개인과 같이 도시도 도시 마다의 부르심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런 의미에서 안산은 선교적 도시의 사 명이 있다고 생각해요. 회개와 함께 분 명히 그런 사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안산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많 은 나라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잘 훈련해서 우 리가 나가지 않아도 그들을 통해 선교 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죠. 그런 사 역을 안산의 교회들이 느끼고 더욱 연 합해서 이 사명을 감당했으면 합니다. 이번 발대식에서 각국의 언어로 된 기 도정보를 전한 시간은 그 일환이었다고 생각되구요. 앞으로 느헤미야 52기도와 함께 그 사역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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