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복음 앞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구원받 았는지, 또 어떤 구원을 받았는지를 알게 되 면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고 침묵할 수 가 없다. 복음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 를 알아갈수록 터져 나오는 탄성을 주체할 수 없는 것이다. 순회선교단 소식지 그날이 오기까지(35호)에 게재된 복음을 경험한 사 람들의 외마디 고백을 모았다. <편집자>
“사람들이 나를 미쳤다고 하면 좋겠습니다. 바로…예수님께 미쳤다고요.” “복음, 예수님의 사랑 앞에는 장사가 없나 봅니다.” “창세 전에 디자인하신 나의 원형을 보았다….으악!!!!!” “주는 나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었다.” “‘신부 배수경은 보이지 않는 신랑 그리스도를 영원히 사랑 하며 천국에서 마주할 때까지 맨날 자랑하며 영적 자녀들을 낳아 잘 키우겠는가?’ ‘네!’” “주님! 그 십자가에 제 자아, 자존심, 죄악, 저의 모든 것을 못 박았습니다.
저는 죽었습니다.” “‘승아 완전 사망했어요!!’ 축! 사망!!!” “얼마나 저를 기다리셨나요? 이제야 주님께 돌아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주님은 나의 영원한 구주이십니다. 이제 진주를 캐었으니 저는 수지맞은 인생이랍니다.” “내가 버리려고 하는 것은 너무 보잘 것 없는 것인데…주님! 나 주님을 위해서라면 다 포기할꺼에요. 내 안에서 사세요. 보잘 것 없는 저를 바칩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의 전부가 되어주세요. 이제야 십자가로 달려갑니다.” “눈이 탱탱 붓도록, 눈물 퐁퐁 흘리며 하나님의 사랑에 아 무 말 못하며 계속 울었습니다. 아차! 죄…. 죄…. 너무 싫었습 니다. 짜증나고, 신경질 나고, 두렵고, 기독교가 진짜 장난이 아니구나…. 그러나 정말 죄인임을 인정하며 십자가 앞에 섰 습니다. 이제 나의 삶은 완전 그의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가 이제 주님의 옷을 입었습니다. 그분께서 입혀주신 그 옷 입고 다른 일 못합니다. 주님께 제 삶을 드리기로 했습니 다. 원래 주님 꺼 였는데 드린다고 하면 안되고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제 몸뚱이, 제 생명… 나머지는 십자가에 못 박았 으니 아무 것도 없네요.” “강력한 복음 속에서 자연스레 대답했습니다. ‘알겠습니다. 맞습니다. 버리겠습니다. 죽겠습니다.’ 내 안에 오십시오. 복 음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이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복음이었다. 나는 이미 그 분의 신부였다. 신부로 여기면 되 는 것이다.” “제가 어느 산 한 자락에 떨어진 돌 조각에 붙어있는 작은 금 한 조각에 기뻐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 온 산 전체를 뒤덮고 있는 금 맥을 준비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저는 그 숨 겨진 금 맥을 발견했습니다. 제 평생 쓰고도 남을,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도 부족함이 없는 복음의 금 맥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모 든 것을 팔아 그 산을 샀습니다. 제 이름 석자와 제 생명까지 아깝지 않게 그것을 사기 위해 기꺼이 내려놓습니다.” “이제 더 이상 망설일 것도 없고 뒤돌아 볼 것도 없습니다. 나에게 주신 이 복음의 영광과 능력과 축복, 그리고 예수 그 리스도께서 사시는 생명, 이젠…. 제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