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산악국가 키르키즈스탄에 사는 기독교인이 사망할 경우 대부분이 공동묘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통신원에 따르면, 인구 78%가 이슬람교를 믿는 이 나라에 나른이란 지역에서는 최근 실제로 사망한지 7일이 넘도록 묘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부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무슬림 마을에서 개종한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죽을 경우 이곳의 공동묘지를 내어주지 않는 이슬람 관습에 따라 매번 다른 매장지를 찾아야만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통신원은 지방의 예수 믿는 성도들이 당하는 어려움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크리스천 공동묘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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