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위험 상자에서 생존 가능성 있는 아이들이 치명적 부상으로 살해된 흔적 발견돼
-태어난 아기의 생명권 지키는 생존자 보호법 제정 필요성 제기돼
미국 워싱턴 D.C.에서 낙태된 아기들의 시신이 볼티모어로 이송되어 전기 생산을 위해 소각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라이프뉴스는 최근 낙태된 아기들의 시신이 의료 폐기물로 처리되어 볼티모어의 커티스 베이 에너지(Curtis Bay Energy)라는 회사로 이송돼, 에너지 생산을 위한 소각물로 처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의료 폐기물을 소각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에너지가 전기나 열로 활용된다. 이 끔찍한 행위에 연루된 회사는 여섯 개의 다른 의료 폐기물 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미주리주 카시지(Carthage)에서 두 번째 소각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낙태된 태아(심지어 임신 후반부에 생존 가능한 아기들 포함)의 의료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에너지 회사는 워싱턴 D.C.의 한 낙태 클리닉에서 자사 로고가 새겨진 생물학적 위험 상자를 수거하다가 발각됐다. 이 박스에는 낙태된 아기들의 시신이 가득 담겨 있었다.
발견된 한 박스에서는 생존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살해된 흔적이 발견됐다. 이들은 태어난 후에 살해됐다. 생존자 보호법이 없기 때문에 낙태 과정에서 살아남은 아기들이 살해되거나 방치되는 경우에도 정부가 이를 막거나 처벌하지 못했다.
미국 상원은 1월 3일 새 의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자마자 생존자 보호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상원에는 현재 51명의 공화당 의원과 2명의 무소속 의원이 있으며,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몇 명의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한 프로라이프 운동가는 커티스 베이 에너지 회사 직원에게 접근해 아기들에게 적절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녀는 회사 로고가 새겨진 상자 두 개 중 하나를 확보해 사진을 찍었다. 박스 안에는 115명의 아기 시신이 들어 있었으며, 그중 5명은 전문가들이 보기에 생존 가능성을 가진 상태였다.
기자회견에서 프로라이프 운동가인 미시 스미스(Missy Smith)는 “이것은 비극적으로도 볼티모어 지역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낙태된 아기들의 시신을 수집, 이송, 소각한다는 의미”라며 “볼티모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낙태된 아기들이 당신의 불을 밝히고 집을 따뜻하게 하는 데 사용됐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커티스 베이 에너지가 이 야만적인 행위를 중단하고 공개적으로 이를 확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커티스 베이 에너지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부인했지만, 그 회사의 로고는 아기들의 시신이 담긴 박스에서 발견됐으며, 회사는 의료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 계획을 공개적으로 홍보했다.
한 기사는 이 회사에 대해 “정말 이상적인 것은 그 쓰레기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 한 회사는 이 개념을 의료 폐기물에 적용해 성공을 거두었다. 그 회사는 커티스 베이 에너지라고 불리며, 의료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독특한 폐기물-에너지 기술을 운영한다. 이 회사의 과정은 두 가지 목적을 제공한다. 하나는 의료 폐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파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산물에서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이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독교 법률단체 LC 액션(Liberty Counsel Action) 소속 직원들은 커티스 베이의 폐기물 및 에너지 부문이 모두 볼티모어에 위치한 동일한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회사의 모기업인 커티스 베이 의료 페기물 서비스(Curtis Bay Medical Waste Services)는 1992년에 설립됐으며,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오로라 캐피털 파트너스(Aurora Capital Partners)에 인수됐다.
이 회사가 워싱턴 D.C.에 있는 낙태 클리닉 워싱턴 서지 센터(Washington Surgi-Center)와 계약을 맺은 기간과 낙태 후 생존한 아기들의 시신을 소각하며 이러한 끔찍한 행위를 은폐해 온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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