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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24.365] 한국.북한.다음세대를 위한 기도(1.14)

Unsplash의 Malcolm Lightbody

주간기도정보는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7)”는 약속의 말씀에 근거, 열방의 소식들을 진리의 말씀에 기초하여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하는 모임을 위한 기도정보입니다. 주님은 열방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돌아오기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이 일하십니다. <기도24.365본부 제공>

1.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
“해외선교보다 ‘국내전도’ 시급…정작 ‘용기’는 부족”
목데연, ‘한국교회 선교·전도 실태’ 발표

한국교회 성도 10명 중 7명은 ‘해외선교’보다 ‘국내전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정작 국내전도에 관심을 가진 성도는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들이 전도를 망설이는 제일 큰 이유로 ‘용기 부족’이 꼽혔다. 국내전도 활성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한국교회 선교·전도 실태’를 발표했다. 목데연은 교회에 출석하는 전국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남녀 1천 명과 담임목사 506명, 그리고 한국교회가 파송한 해외 선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먼저 ‘해외선교와 국내전도 중 강화해야 할 것’을 물어본 결과, 성도와 목회자 모두 10명 중 7명(성도 70%, 담임목사 71%)이 ‘국내 전도’를 꼽았다. 목데연은 “교세가 줄어드는 가운데 국내전도가 더 시급하다는 위기의식이 드러난 결과”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국내전도에 대해 ‘관심 있다(매우+약간)’는 비율은 40%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며, 그중 ‘매우 관심 있음’ 비율은 7%로 매우 낮았다. 목데연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에 전도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전도를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이었을까. 우선 성도들이 전도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전도할 용기가 없어서’(25%)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신앙 수준 부족’(20%)과 ‘모범적인 삶 부족’(20%)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목회자들은 ‘전도할 용기가 없어서’(23%)와 함께 ‘전도에 대한 관심 부족’(23%)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목데연은 “성도와 목회자 간 전도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여 준다”며 “성도는 자신이 전도를 할 만한 신앙적 역량이 부족하다고 보는 반면, 목회자는 성도들의 전도 자체에 대한 관심 부족을 더 큰 문제로 여겼다”고 밝혔다.

목데연은 해외선교에 대한 인식과 실태도 조명했다. 성도의 선교적 인식과 헌신을 위해 교회가 어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지 묻자 ‘선교사의 설교 및 선교 보고회’(63%) 이외에 ‘단기선교, 비전트립’(49%), ‘1회성 선교 강의 및 세미나’(47%), ‘일정 기간의 선교 강의 및 훈련’(33%) 등 다른 프로그램들이 교회에서 1년 이상 개최되는 비율은 모두 50% 미만으로 집계됐다. 선교에 대해 배우고 동기부여를 받을 기회가 충분치 않음을 나타낸다.

선교사들이 꼽은 한국 선교 정책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가장 많이 지적한 것은 ‘성과주의와 외형주의적 선교’가 59%로 압도적이었고 그다음으로 ‘선교지 문화와 상황에 맞지 않는 파송 단체, 교회 중심적인 선교’, ‘개교회 중심적인 선교로 인한 통일되고 체계적인 선교 정책의 부재’가 각각 27%로 나타났다.

목데연은 “한국교회는 전례 없는 부흥을 이루며 국내전도뿐 아니라 세계 선교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교회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선교의 전망 또한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선교는 예수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이지만, 현실적으로 성도들의 관심은 그 중요성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성도와 목회자, 선교사로부터 파악한 선교와 전도 실태를 통해 교회의 과제를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출처: 아이굿뉴스 종합).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1:34-36)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사도행전 4:19-20)

하나님,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전도와 선교가 둔화되고 성장이 멈춘 한국교회의 실상을 통해서 무엇이 위기인지 주님의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위협과 박해 속에서도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담대하게 선포하였던 것처럼 이 땅의 교회를 깨워주십시오. 세상의 가치와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져서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지 않고 말씀과 기도를 제쳐두어 예수 생명의 힘을 잃은 교회가 마음을 돌이켜 주님께 향하게 하소서. 속히 오리라 약속하신 주의 말씀을 믿고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한국과 열방에 복음의 통로로 모든 민족과 함께 주님 앞에 서는 영광의 그날을 사모하며 기다리게 하옵소서.

2. 북한을 위한 기도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예수 안에서 가까워졌느니라”
“물과 기름 같은 두 세상”…신년 경축공연 본 북 주민 반응
경기장에 모인 수만 명의 군중은 추위에…높은 간부들은 경기장 밖에서 파티

새해를 맞아 평양에서 진행된 신년 경축공연이 주민들의 말밥에 오르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와 그의 딸 앞에 빨간색 복장의 산타 모양 장식물이 놓이고 공연에 앞서 고위 간부들이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파티를 하는 모습이 TV에 방영됐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아 지난달 31일 밤 11만 4천 명 수용 능력을 가진 평양 5.1 경기장에서 대규모 신년 경축공연이 진행됐다. 김정은 총비서와 고위 간부들이 주민들과 같이 공연을 관람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요즘 주민들 속에서 텔레비죤으로 방영된 새해 신년 경축공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며 “화제 내용의 핵심은 고위 간부들은 우리와 딴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김정은이 공연관람에 부인 이설주를 빼놓고 딸만 데리고 왔다”며 “김정은이 딸만 데리고 등장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지만 다른 때도 아닌 새해 신년 경축공연 관람에 이설주와 같이 오지 않은 데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보는 김정은과 그의 딸 앞에 놓인 작은 유리 장식품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새해를 경축하는 의미의 인형이 든 유리 장식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전 세계에 유행하는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산타 장식품이라는 말도 있다”고 밝혔다.

“건설 노동자로 러시아에 갔던 한 친구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주는 산타를 형상한 것이라며 러시아에서 그런 장식품을 많이 봤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은 종교와 관련된 사소한 것도 절대 금물이며 누구든 종교의 ‘종’자만 접촉해도 큰일 난다”며 “사람들의 말처럼 김정은과 딸 앞에 놓인 유리 장식품이 산타와 관련된 것이라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함경북도의 다른 주민 소식통은 새해 신년경축공연과 관련해 텔레비죤에서 일반 주민과 판판 다른 고위 간부들의 호화 생활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31일 밤 5.1경기장에 모인 많은 군중이 추위에 떨며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높은 간부들이 경기장 밖에서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소식통은 “여느 때와 달리 가족을 데리고 온 간부들이 특별히 꾸린 장소에서 포도주(와인)와 맥주를 마시고 빵, 과자 등 고급 음식을 먹는 모습이 나왔다”며 “일반 사람은 생각지 못할 모습에 많은 사람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명절과 외국 손님 환영 등의 이유로 성대한 연회를 하는 건 이해되지만 수만 명의 군중이 추위에 떨며 기다리는 데도 이에는 상관없이 파티를 열고 그 모습을 자랑 인양 텔레비죤에 내보낸 사실이 더 놀랍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 전국의 거의 모든 가정이 생활고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 땅에 사는 일반 주민 중 간부들이 마신 빨간 포도주를 먹어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계속해서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모습을 통해 김정은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이 물과 기름처럼 우리와 전혀 다른 딴 세상을 산다는 사실이 다시금 드러났다”며 “인민이 제일이고 간부는 인민의 심부름꾼이라고 하는 당국의 선전은 다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덧붙였다(출처: 자유아시아방송 종합).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에베소서 2:12-13)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이사야 55:6-7)

하나님, 김정은 정권의 모순되고 거짓된 실상이 평양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공연을 통해 밝히 드러난 이때가 더욱 주님을 구하고 찾아야 할 때임을 고백합니다. 불의한 생각과 자신의 탐심에 매여 살아가는 북한 위정자들에게 죽음 후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여 주십시오. 이들에게 십자가의 비밀을 가르치사 악한 길에서 돌이켜 주의 긍휼하심을 입게 하소서. 물과 기름처럼 다른 세상을 사는 것 같은 백성들의 처지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주님과 하나 될 수 없는 우리의 영적인 실상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래서 복음의 은혜가 의에 주린 심령 가운데 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주와 연합하는 영광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하소서.

3.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부산 벡스코에 9천 명 청소년 모여 ‘영적 성장’
리더이자 세계복음화의 주역 되길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약 572개 교회에 소속된 약 9천 명의 청소년이 부산 벡스코에서 모여 소명을 발견하고 영성을 충전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권종오 목사)가 주관하고, 교계 청소년사역단체가 함께한 2025 청소년 월드캠프가 ‘Change The World’(체인지 더 월드)를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9월 해운대 성령대집회에서 모인 헌금과 한국교회의 기도와 소망으로 시작됐다. 다음세대를 살려, 청소년들이 시대 세계복음화의 주역으로 자라나길 소망하며 어른세대의 주도로 기획됐다.

2박 3일간의 캠프기간 동안에는 총 7번의 예배를 통해 청소년들의 영적 성장에 필요한 말씀을 선포했다.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이종화 목사(세움교회), 김선교 선교사(다윗의열쇠 대표), 박반석 목사(은혜채플) 등이 메시지를 전했다. 제이어스, 예람워십, 아이자야씩스티원 등 청소년에게 인기 많은 워십밴드들이 찬양과 간증을 통해 집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캠프 첫째날 이종화 목사는 “하박국 3장 2절을 보면 ‘부흥’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부흥은 히브리어로 다시 숨쉬게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이곳에 모인 청소년들의 심장에 ‘부흥’이라는 단어가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여 주시기 원한다. 이 집회가 사람이 많이 모인 것으로 기록된 역사가 아니라 여러분의 인생이 살아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도행전 교육과 공동체 성경읽기, 그리고 숙소별 진행되는 소그룹 큐티나눔을 통해 기독교 가치관을 잘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학교·진로·사역으로 나눠 각 분야의 크리스천 전문가 총 40인의 트랙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었다. 강사로는 전한길 강사,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김지연 약사, 황태환 집사(유튜버 하준파파) 등이 나서서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수십 곳의 기독교 단체, 학교, 청소년사역단체 등이 함께해 기독교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상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박람회도 눈길을 끌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기도회 모임을 실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다른 학생은 “학교에서 하나님을 믿는 것을 드러내기 부끄럽고 두려울 때가 있었는데 이제 그러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당당히 드러내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하박국 3: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12-13)

하나님, 한국교회와 기독단체들이 연합하여 비전을 잃은 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소명을 발견하고 세계복음화의 주역들로 세우는 캠프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세상 가치를 따라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일에 주저했던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어 주셔서 이들의 심장이 부흥이라는 단어에 뛰게 하소서. 그리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사 우리를 주의 자녀 삼으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자신이 살아날 뿐 아니라 영혼들을 살리는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복음을 살게 하는 몸 된 교회의 기도로 여호와의 영광에 사로잡혀 달려가는 다음세대가 더욱 일어나 주의 일이 수년 내에 부흥케 되어 선교완성의 그날이 속히 임하게 하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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