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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서 복음에 대한 목마름 확인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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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말씀기도학교를 섬기고 있는 티앤알미션 홍자 영 선교사(오른쪽 사진)와 인터뷰 요약이다. <편집자>
– 말씀기도학교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지난해 교회의 변화와 회복을 소망하는 20명 정도의 목회자들과 함께 모여 복음과 기도로 교회를 섬기면 서 생긴 믿음의 삶을 나눴습니다. 주님께서 몸된 교회 를 복음과 기도로 회복시켜 주실 것에 대한 소망을 고 백했습니다. 그 첫 번째 걸음으로 먼저 목회자들이 말 씀 앞에 서서 복음과 기도로 결론이 나야 한다는 것에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말씀기도수 련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주님이 말씀기도학교를 통해 이루신 일들을 소개해 주신다면? “그동안 전도서, 로마서, 호세아서를 통해 이때에 주님 의 몸 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그래 서 간과했던 ‘복음’에 대한 목마름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리고 실재된 믿음의 삶을 더 이상 이론과 지식으로
채우려는 모든 노력을 내려놓고 복음과 기도 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각자에게 내리게 하 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일 후에 목회자들 이 지역별로 모여서 말 씀기도와 복음과 기도 로 세워지는 교회에 대 한 고민들을 나누게 되 었고 그것이 ‘원회모’ (원형 교회 회복을 위 한 모임)으로 이어졌습 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20개의 모임이 이어지 고 있으며 원회모를 통해 더 많은 목회자들이 말씀기 도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왜 지금 이 때에 말씀기도학교인가요. “교회의 변화와 회복을 위해 주님이 허락하셨다고 생 각합니다. 초대교회에도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도록 하신 것과 같이 사역자들이 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에 먼저 전무하도록 하셔서 교회의 변화 와 회복을 일으키시기 위한 시작을 이 학교를 통해 하 시리라 믿습니다.”
– 앞으로 학교를 통해 기대하시는 바는? “먼저 목회자들이 정말 말씀 앞에 서서 자신을 드려 복음과 기도로 결론을 내리고 이어 교회가 또한 복음 과 기도로 세워지는 징검다리의 역할로서 계속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시작하셨기에 계속해서 주님이 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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