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도정보는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7)”는 약속의 말씀에 근거, 열방의 소식들을 진리의 말씀에 기초하여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하는 모임을 위한 기도정보입니다. 주님은 열방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돌아오기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이 일하십니다. <기도24.365본부 제공>
1.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그는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시리라”
비상계엄 후 첫 주일 설교…정쟁 그치고, 사랑과 용서로 하나 돼야
목회자들, 나라와 민족 위한 기도 요청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주일인 12월 8일, 교단장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은 나라를 위한 기도를 강력히 요청했다.
기하성 대표총회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이사야 9:6-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며 “믿는 사람들이 갈등하고 다투는 것은 주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목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사랑의 화신이 되어,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는 사람이 되자.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사랑과 평화와 용서”라며 “지역 간·정당 간·노사 간·남북 간 갈등이 사라지고, 참된 사랑과 평화로 하나 될 때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것이다. 어두울수록 빛이 더 발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예장 통합 총회장인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예레미야 33:1-9)’는 제목으로 “나라 걱정에 잠이 오질 않았다. 교단의 방향과 책임과 결정을 최종 맡은 자가 되다 보니, 이 난국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생각하다 잠이 오질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기도가 살아야 역사가 일어나고 문제가 해결된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는 애틀랜타 공항에서 ‘국가가 어려울 때 요구되는 것’이라는 제목의 특별 영상을 주일 하루 전인 7일 유튜브에 게재했다. 손 목사는 “한국에 정치적 상황이 불안하고 여러 어려움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기도하면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는다”며 “기도는 나라를 살리기에, 염려 대신 기도하면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나타날 줄 믿는다”고 요청했다.
그는 “많이 속상하고 어려우시겠지만,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는 성도가 있는 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전화위복이 될 줄 믿는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실 것이기에, 성도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성도들에게는 기도해야 될 의무와 특권이 있다”고 당부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설교 전후 기도를 요청하면서 “정말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다. 정치가들이 운영하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보호해 주시는 나라 되기를 원한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련과 모든 과정들이 분열과 어려움과 혼란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 말씀처럼 이런 과정을 통해 주님께서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해 주시도록 이 나라를 축복하며 기도하자”고 전했다.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도 설교에 앞서 “나라가 몹시 혼란스럽다. 어쩌면 이 리더십의 부재 상황이 굉장히 위험한 때일 수 있다”며 “보수든 진보든 진영을 떠나,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할 때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이사야 42:3-4)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느헤미야 1:6-7)
하나님, 분단된 아픔을 가진 한반도에 남한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워주사 평안을 누리며 북한과 열방을 복음으로 섬기도록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지난주에 있었던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국회와 정부의 큰 혼란과 갈등이 나라와 국민 전체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비상시국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여, 하나님과 주의 말씀보다 사람과 세상 풍조에 휩쓸려 주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 나라의 안녕이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 교회가 주의 말씀으로 돌아가 의를 행하며 주께 부르짖어 나라를 지키게 하소서. 주의 긍휼을 구하오니 이 땅에 모든 불의와 불법을 폐하시고 하나님의 정의가 세워져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2. 북한을 위한 기도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너를 고쳐 주리라”
북, 결핵환자 늘어…약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주야간 일에 영양상태 부족으로 쉽게 결핵 걸려…
최근 쌀 가격 등 급등하는 물가와 영양부족이 심한 상황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북한에서 결핵환자가 크게 늘었지만, 열악한 보건 환경으로 약을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4일 “압록강 수해 복구에 동원된 돌격대에 결핵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엊그제(12.2) 속도전청년돌격대 한 대대에서 30여 명이 한꺼번에 결핵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두 명에게서 결핵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대책을 세웠으면 지금처럼 수십 명이 결핵에 전염되는 일은 없었을 텐데 돌격대 지휘관들이 작업 실적 때문에 대원들의 생활과 건강을 등한시 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어 “추위가 시작되면 결핵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며 “특히 젊은 남자들이 결핵에 많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 집에서 직장을 다니는 일반 주민도 결핵에 쉽게 걸리는 데 집단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주야간 일에 내몰리는 돌격대 대부분이 워낙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다 보니 쉽게 결핵에 걸리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결핵에 한번 걸리면 거의 종신 결핵 환자로 살아야 하고 도중에 죽는 사람도 많다”며 “병원에 입원해도 약이 없어 미나리 즙을 대신 주는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함경북도의 다른 주민 소식통은 같은 날 “코로나 때 결핵환자가 대폭 늘어났는데 이후에도 결핵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흔히 사람들이 결핵은 먹지 못해 생기는 병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핵에 걸리는 것도 문제지만 지방에서 약을 구하기 어려운 게 더 심각한 문제”라며 “과거 유엔에서 지원하던 의약품이 끊긴 후 인도와 중국에서 결핵 약이 들어왔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약국에 이런저런 약이 주렁주렁 진열돼 있지만 약초로 만든 동약(한약)이 대부분”이라며 “이 틈을 타고 요즘 개인이 만든 가짜 이소(이소니아지드)가 성행하는 데 진짜 약 성분이 50%만 돼도 괜찮은 것으로 인정되는 판”이라고 말했다.
주요 결핵 약인 이소니아지드가 불에 잘 타는 성질이 있어 북한 주민들이 이 약을 살 때 라이터로 불을 태워보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점을 이용해 일부 개인 약 장사꾼들이 가짜 이소에 불이 잘 붙는 성분을 넣어 진짜처럼 속이는 경우가 많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소식통은 이어 “내 친구는 결핵 약을 구하기 위해 국경 지역에 사는 친척을 통해 중국에서 밀수로 약을 살 수 없는지 알아보기도 했다”며 “의사도 결핵 환자도 ‘유엔 지원물자로 한국에서 들어온 약이 제일 좋았다’며 한때 흔했던 한국 도츠약(결핵 치료제 키트) 이야기를 자주 한다”고 덧붙였다(출처: 자유아시아방송 종합).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예레미야 30:17)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이제는 그만 하여라. 폭행과 탄압을 그치고, 공평과 공의를 실행하여라. 내 백성 착취하는 일을 멈추어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에스겔 45:9, 새번역)
하나님, 꾸준한 치료를 받기만 하면 완치가 가능한 결핵이지만 영양부족에 추위까지 겹쳐 결핵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북한을 다스려 주십시오.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밤낮 착취로 내몰린 청년들과 굶주림에 병든 주민들을 지켜주시고 김정은 정권의 압제와 탄압을 꾸짖어 그치게 하옵소서. 약이 없어 치료조차 받지 못하며 국제사회의 지원까지 닫혀 아무도 찾는 자가 없는 것 같은 상황에도 자기 백성을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는 십자가의 사랑을 북한에 계시하여 주소서. 이들의 육체뿐 아니라 영혼의 상처까지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고쳐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됨의 은총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래서 가장 높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그 사랑 앞에 모두가 엎드려 경배케 하옵소서.
3.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어그러진 세대 가운데 생명의 말씀을 밝히라”
청소년 75% 중학교 입학 전 유해 영상물 접해
청소년 하루평균 4시간 30분 이상 영상물을 시청
청소년 네 명 중 세 명꼴로 중학교 입학 전에 유해 영상물을 접한다는 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박세진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는 5일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부산에서 개최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대, 등급분류 미래를 논하다’ 포럼에서 이렇게 밝혔다.
박 교수는 영등위 조사 결과를 인용해 “청소년은 하루평균 4시간 30분 이상 영상물을 시청하고 최근 1년 이내 유해 영상물 시청을 하지 않은 학생은 23.6%에 불과했다”며 “유해 영상물을 처음 접하는 시기는 75%가 중학교 입학 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등위가 등급 분류제도를 활용해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교육 내용이 단순하고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한계가 있다”며 “영상물 전반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영상 리터러시’ 교육으로 확장하고 유아의 미디어 사용 시간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교육 대상을 유아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경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는 OTT 자체 등급 분류 제도의 성과를 발표했다. 사업자들은 제도가 도입된 작년 6월 이후 지난 9월까지 7천243편을 자체 분류했는데, 영등위는 이 중 97%를 분류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이를 근거로 제도가 비교적 잘 안착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놨다.
이 교수는 “OTT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심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청소년관람불가 콘텐츠에 대한 개별 인증 등 청소년 보호 장치, OTT 사업자 사후평가 및 재지정 기준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부 포털 및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음란물 등을 필터링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높은 적중률을 바탕으로 유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통해 영상물 등급 분류와 사후 관리를 개선하자고 제안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립보서 2:15-16)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마태복음 6:21-23)
하나님, 기술 발달과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유해 영상물에 일찍부터 노출된 청소년들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유해 영상물을 막고자 하는 정부와 기관에 선한 양심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우리의 죄인 됨의 근원이 십자가의 복음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세상이 주는 잠깐의 쾌락에 빠져 눈과 마음 그리고 생각이 병들어 죄에 종노릇 하는 이들의 어두워진 심령에 생명의 말씀으로 빛 비춰 주십시오.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아가는 길이 주께 있음을 부모세대가 먼저 깨달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마음에 두고 행하게 하소서. 그래서 다음세대가 진정한 보물 되신 주님을 전부로 따르며 진정한 기쁨과 만족이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통로로 서게 하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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