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저는 지옥 한 복판에다 구원가게를 차리겠습니다”

4천만명의 평온한 영국 사람들 가운데 일하는 기독교 성직자가 12억 이교도 가운데 싸우고 있는 그리스도의 군사 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국내 그리스도인들을 지금도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고 계십니다. “우선 영국부터 구원하자”는 말은 곧 “저는 제외시켜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천사들이 우리를 보고 뭐라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부르심은 굶주린 자들을 먹이라는 부르심입니다. 배부른 자들을 먹이라는 부르심이 아닙니다.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라는 것이지 목이 곧은 자를 구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똑똑한 설교, 판에 박힌 기도, 예술적인 음악과 연주로 사람의 기분을 달래는 편안한 교회에 거하려하지 마십시오.

마귀의 손아귀에서 사람들을 빼내며 지옥의 문턱에서 붙잡아 예수그리스도의 군대로 입대시켜 하나님의 전능하신 군사로 만들라고 부르셨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가 지고 인습에 얽매이지 않도록 자유로우신 성령을 의지 할 때 이 일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어떤 교회, 국가, 사람이나 전통도 드러나거나 전파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경배받고 전파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 다른 것을 구하지 마십시오. 최전방 참호에 필요한 불굴의 희생정신 과 정열을 간구해야 합니다. 세상과 마귀가 손잡고 나올 때 깔끔하고 소박한 성경 과자 공장 같은 형태로 나아가는 것은 마치 사자를 향해 콩을 던지는 격과 같습니다. 대장 되신 주님에게는 성령을 의지하고 전심을 다해 좌우로 강타를 먹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마귀를 물리치고 세상을 흔들 수 있는 것은 설교 말씀이 아니라 실제 된 삶입니다. 거기엔 누구도 대항 할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훈련은 학교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받습니다. 마귀를 완전히 쓰러뜨리려면 합리적인 이성이 아닌 뜨겁고 거칠 것 없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명예를 버리는 것은 그리스도를 섬김에 있어 최고의 영광입니다.  우리는 이제 “어느 영역이든지” “대상이 누구이든지” 주님이 미칠 수 있는 것에 대해 어떤 테두리나 한계를 두지 않기로 결심합시다. 저는 만군의 주께 소속되었고 앞으로도 다른 곳에 거할 수 없습니다. 믿기 어려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은 벌레 같은 자들을 통해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재능이나 교양보다 주님을 믿는 바보 같은 자들을 원하십니다. 그분이 원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불같은 성령의 임재가 약하고 소극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주를 위해 사는 뜨겁고 열정적인 용사로 변화시킵니다. 나이가 어떠하든 상관없이 전진하며 나가 싸우다 죽을 것입니다. 주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함께 달려갑시다. 어떤 환란이 오든 그것은 우리가 예수 품으로 뛰어 들어 가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난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축복입니다. 힘겹게 끌려가는 자들이 되지 맙시다. 현명해지십시오. 마귀를 단순히 찌르거나 묻지 마십시오. 복음전도의 검으로 마귀를 죽이십시오.

돛대에 깃발을 올립시다! 그리스도를 위한 깃발, 모든 미전도 지역을 복음화하라고 우리에게 부여해주신 사명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사람은 가능한 일을 천천히 갉아먹는 사람이 아니라 불가능해 보일찌라도 움켜잡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명령하신 주님의 전능과 신실하심 그리고 지혜를 믿는 자입니다. 가는 길에 벽이 있습니까? 우리 주님의 도움으로 뛰어 넘으십시오. 사자와 전갈이 기다리고 있습니까? 발로 밟아 버리십시오. 산이 막고 서 있습니까? 명령하십시오.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그리고 계속 전진하십시오.

그리스도의 군사들이여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굳게 하십시오. 예수님을 의지하는 우리의 모습이 때로 메뚜기 같아 보일찌라도 마귀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제가 갑니다” 라고 답할 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기쁘시게 하지 않으시고 또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일부러 가난해지심을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잊습니까? 주님을 닮기를 기도하지만 희생을 치르기를 너무도 싫어 합니다. 부자가 어찌 주를 닮을 수 있겠습니까? 부자의 빵 부스러기는 왕이신 주 앞에 내놓을 것이 못됩니다. 변화의 빵을 구하십시오. 당신이 가진 모든 소유를 내놓아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제가 죽는다면 결혼행진곡을 부탁합니다. 아프리카 선교회가 장례식을 하는 날은 오직 하나님이 죽으실 때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영원히 없습니다. 자 모두 힘을 냅시다. 앞으로 전진합시다. 곧바로 나아갑시다. 죽는 것이 얻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교회와 성당의 종소리 속에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저는 지옥 한복판에다 구원가게를 차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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