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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년간 개신교 교회 96개 증가

iglesiacristovive.es 캡처

스페인에서 1년 동안 96개의 개신교 교회 예배 처소가 늘어났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스페인 종교다양성 관측소에 따르면, 개신교 기독교가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예배당을 보유한 소수 종교 집단으로, 전체적으로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가장 많은 성당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에는 복음주의 교회의 예배 처소가 4455곳으로, 2023년의 4359곳에 비해 96 곳이 더 늘어났다.

개신교와 이슬람교만이 큰 성장을 경험하고 다른 신앙 그룹들은 명맥을 유지하거나 감소하고 있다.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에서 각 종교 교단의 등록된 예배 장소는 다음과 같다(개신교 제외). 로마 가톨릭 2만 2933곳, 이슬람교 1839곳, 여호와의증인 633곳, 정교회 236곳, 불교 187곳, 안식일교 154곳, 몰몬교 114곳, 바하이 106곳, 성공회 68곳, 유대교 46곳, 영지주의 37곳, 기타 종교 33곳, 힌두교 30곳, 시크교 27곳, 사이언톨로지 14곳, 그리고 크리스천사이언스 5곳이다.

스페인에는 총 3만 949개의 예배 처소가 있으며, 그 중 4곳 중 1곳은 가톨릭 이외의 교단에 속해 있다.

스페인에서 로마 가톨릭교회 외 다른 종교의 예배 장소는 총 8016곳이며, 이 중 대부분은 카탈루냐(1599곳), 안달루시아(1276곳), 마드리드 자치 공동체(1142곳)에 위치해 있다. 각 지방 별로는 마드리드(1599곳)가 가장 많고, 그 뒤를 바르셀로나(1127곳), 발렌시아(430곳)가 잇고 있다.

또한 인구 대비 예배 처소수가 많은 지방 자치 단체들을 인구 규모별로 보면, 인구 5만 명 미만의 수규모 도시들 중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빅(Vic)이 25곳으로 가장 많았다.

인구 5만~10만 명 사이의 중간 규모 도시들 중에서는 세우타(Ceuta)가 74곳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 이상의 대도시들 중에서는 마드리드가 예배 처소 587곳으로 가장 많았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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