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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노르웨이, SNS 이용 최소 연령 13세→15세 상향 외 (10/25)

Unsplash의 Julian Christ

오늘의 열방* (10/25)

노르웨이, SNS 이용 최소 연령 13세→15세 상향

노르웨이가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기존 13세에서 15세로 올리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영국가디언을 인용해 전했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가 23일 언론 인터뷰에서 ‘알고리즘의 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개입해야 한다면서 SNS 이용 제한 연령 상향 방침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스퇴르 총리는 이번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 개정도 시사했다. 그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개정, 개인정보 이용 동의 가능 연령을 15세 이상으로 규정하는 등 어린이가 연령 제한을 우회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NS가 외로운 아이들에게 커뮤니티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자기표현이 알고리즘의 힘에 좌우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소말리아, 부족 간 폭력 사태로 3만 명 피난

소말리아 주바랜드주 루크 지역에서 발생한 부족 간 폭력 사태로 지난 7월 이후 10월 23일 기준, 최소 5000가구(3만 명)가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다고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23일 전했다. 28개 지역에서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다. 이재민 중 약 절반은 루크 마을 외곽의 유르쿠드와 실본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나머지는 루크 마을과 둘로우 도로를 따라 위치한 제로 코와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식량, 피난처, 물, 위생,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보안 상황이 불안정하여 인도적 지원의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현지 파트너들은 이주 지역을 파악하고 대응을 시작했지만, 불안정한 치안이 장애가 되고 있다. 최근 충돌로 인해 9명이 사망했으며,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우간다, 유조차 폭발로 11명 사망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지난 22일 유조차 폭발 사고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23일 A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수도 캄팔라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진 키고과 마을에서 유조차가 뒤집혔다. 뒤집힌 유조차에서 연료를 퍼내려고 인근 주민들이 몰린 상태에서 차량이 폭발해 인명 피해를 키웠다. 패트릭 온양고 캄팔라 경찰 대변인은 “피해자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고 전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유조차 폭발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15일에도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전복된 유조차가 폭발해 현재까지 이 사고로 170명 넘게 숨졌다.

필리핀, 열대성 폭풍 트라미로 홍수 발생14명 사망

열대성 폭풍 ‘트라미’가 필리핀에 접근하면서 강풍과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전날 트라미로 북부 루손섬의 남동쪽 비콜 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됐다. 현지 경찰 당국은 이 지방 주요 도시인 나가시에서 최소 12명이 숨졌으며, 비콜 지방의 다른 지역에서 22세 남성은 나무에 깔려 사망하고 71세 남성이 집 지붕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이 밖에 어부 5명이 실종됐고, 4만 7500명 이상이 집에서 나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푸아뉴기니, 여객 버스에 괴한 공격으로 7명 사망

파푸아뉴기니에서 괴한들이 여객 버스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7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17명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23일 전했다.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22일 밤 파푸아뉴기니 엥가주 포르게라 광산 인근에서 총과 마체테(벌목용 칼)로 무장한 10여 명의 괴한이 숨어있다 지나가던 여객 버스를 공격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공격으로 20여 명의 승객 중 7명이 사망했고 10여 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인근 덤불로 숨어 들어간 일부 승객의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공공 버스를 이용하지 말고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야간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의 엥가주는 파푸아뉴기니에서 가장 큰 금 매장지여서 이를 놓고 부족 간 다툼이 거세다. 지난달에도 부족 간 전쟁으로 30명 이상이 사망하면서 경찰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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