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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자 급증하면서 미성년 성매매 3배 증가

Unsplash의 SOUVIK ROY

미국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국경 정책으로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미성년 성매매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21일 전했다.

프리 프레스의 탐사 기자인 마들렌 로울리(Madeleine Rowley)는 “바이든의 국경 정책으로 미국 내 이민자 강제 매춘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영리 단체인 셰퍼드 워치의 한 제보자는 “현재 거의 모든 성매매 조직이 이주 소녀들”이라며 “국경이 개방된 후 첫 3개월 동안 여성에 대한 온라인 성매매 광고가 눈에 띄게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가족 연구 위원회가 운영하는 ‘워싱턴 워치’의 프로그램에서 로울리는 성매매 증가가 “바이든이 국경을 개방한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범죄자들이 여성과 소녀들을 국경 너머로 밀수해 그들에게 더 나은 삶과 일자리를 약속하지만, 국경을 넘은 후 그들을 속여 강제로 매춘을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가족 연구 위원회 회장인 토니 퍼킨스(Tony Perkins)는 이미 동반자가 없는 미성년자들은 연방 정부에 의해 그들을 학대하고 착취할 사람들의 손에 넘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로울리의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에만 약 13만 7000명의 동반자가 없는 미성년자들이 국경을 넘었다. 그녀는 정부가 이 아이들이 인계될 후견인을 심사하는 임무를 맡고 있지만, 많은 경우 그들이 아는 사람에게 보내지기도 하고, 종종 심사되지 않았거나 성매매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진다고 설명했다.

퍼킨스 회장은 “우리 정부가 여성과 아이들의 착취를 촉진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나 18일 워싱턴 워치 에피소드에서 대체 진행자였던 조디 하이스(Jody Hice)는 “이 이야기는 수년 동안 계속되었다”며, 최근에 밝혀진 새로운 세부 사항들이 학대의 가슴 아픈 실상을 더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온라인 보수매체인 브레이트바트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158명의 동반자가 없는 이주 아동들이 리오 그란데를 건너 이글 패스로 보내졌다. 이 아이들은 5세에서 17세 사이의 아동들이었다.

전 보건복지부 직원이자 내부 고발자인 타라 로다스(Tara Rodas)에 따르면, 이 위기는 단순히 정부에 의해 허용된 것이 아니라 정부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 로다스는 이것이 “정부가 후원하고, 납세자들이 자금을 댄 아동 인신매매”라고 밝히면서 “처음에는 이 말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이스는 “이건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내부 고발자들이 이러한 현실을 폭로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다스는 2021년 초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동반자가 없는 미성년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방 정부 직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다스는 지원을 자원했다.

그녀는 아이들과 색칠 공부를 하고 퍼즐을 맞추는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자신이 아이들을 맞이하고, 그들이 미국에 와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려는 계획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그런 환상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이들이 진실을 털어놓기 시작했기 때문다. 로다스는 이 아이들이 누구에게 보내지는지 모른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그들은 부자가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고 끌려왔지만, “현대의 노예제도”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로다스는 이 아이들이 자신들에게 성적 학대가 가해졌고, 후견인들에게 매춘을 강요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부 후견인은 “폭력적인 범죄 조직”의 갱단원들이었다. 로다스는 세금으로 지원된 자금이 “취약한 아이들이 밀수범들에게 보내지는 데” 사용된다는 점이 끔찍하다면서 우리가 마치 “국경에서 밀수범들에게 아이들을 배송하는 운송업체”가 된 것 같다고 탄식했다.

로다스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면서 “이건 인도주의적인 일이 아니고, 아이들을 돕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노예가 됐다.”고 말했다.

하이스는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이제는 당파적 문제가 되었는지 설명하며, 이는 “정부가 후원하고, 납세자가 자금을 대는 아동 인신매매”라고 덧붙였다.

결국, 로다스는 이 위기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선과 악의 문제”라면서 “잘못된 정책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 위기의 중심에 있으며,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심사를 받지 않게 하고 범죄자들에게 이 아이들이 인계되도록 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하이스는 이 위기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막기 위해, 로다스가 주장하는 것처럼 “정상적인 정책을 실행할 사람들과 범죄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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